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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도서관은 국민들이 책과 더 가까이 할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주민들에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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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선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영어 동화 읽어주기'에 참가해 영어 듣기와 각종 직업을 영어로 말해봅니다.
엄마와 함께 영어로 듣는 ‘금도끼 은도끼’는 이야기의 재미를 더해줍니다.
유치원 어린이들이 자원봉사자가 들려주는 동화 구연에 푹 빠져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그림 동화 "용돈주세요"에 실린 그림을 원화로 만나 그림책 속의 가족 사랑을 느껴봅니다.
교과 과정과 연계해 실시하는 ‘교육문화관 방문의 날’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도서관과 친구가 됩니다.
학생들은 서고를 둘러보며 보고 싶은 책을 찾아봅니다.
올바른 책읽기 방법과 옛 독서 문화에 대해 설명듣고 양초와 한지 공예도 직접 해봅니다.
남대현 / 춘천시 조양초교 6학년
"역사관을 둘러보고 해서 좋았고요. 지금 양초만들기를 하고 있는데 재미있어요."
교육문화관은 어른들에게는 사랑방이자 문화 공간입니다.
‘우리아이 꿈 설계’와 ‘자녀와 통하는 대화법’ 알려주는 프로그램은 아빠들의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생활 도예’와 같은 취미 교양과정, ‘문예창작’ 주민 강좌를 통해 문화관이 단지 도서관에서 벗어나 평생 교육의 산실로 태어나고 있습니다.
김영수 과장 / 춘천교육문화관 문헌정보과
"교육문화관 관람, 양초만들기, 한지공예 등 학생들에게 체험프로그램에 직접 참가하게 해서 독서교육과 문화활동 및 체험활동을 연중 지원할 계획입니다."
‘도서관과 친해지기’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동네 도서관이 가족이 함께 찾는 친숙한 문화 공간으로 다가가고 있습니다.
국민 리포트 박정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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