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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때면 학비와 용돈을 마련하고, 사회경험을 쌓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대학생들이 많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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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올 여름방학 때 모두 1천865명의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모집합니다.
박대연 국민기자가 보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대학생 정예정씨가 스마트폰으로 무엇인가를 신청하고 있습니다.
정씨가 지금 '모바일 서울 앱'을 통해 신청하고 있는 것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올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입니다.
정예정 / 한국외대 인도학과 4학년
"경험했던 친구들이 추천해서 지원하게 됐습니다. 이번 모집이 직무를 경험할 수 있고, 이번에 학비도 마련해야 되는데 시급도 좋고 해서 신청하게 됐습니다."
서울시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학생들에게 '꿀알바'로 알려져 있습니다.
올여름 서울시와 25개 자치구에서 뽑는 아르바이트 대학생수는 모두 1865명입니다.
서울시 본청과 산하사업소, 소방방재본부 등에서 505명을, 자치구에서 1360명을 뽑습니다.
서울에 있는 대학교 재학생이나 휴학생, 그리고 접수시작일 현재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다른지역 대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습니다.
신청접수는 21일까지며 아르바이트 대상자는 오는 30일 발표합니다.
대상자는 전산추첨을 통해 선발되며 서울시의 경우 전체 505명 가운데 30%인 152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3자녀 이상 가정,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자녀, 국가유공자와 자녀 등에서 특별선발됩니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6월27일부터 7월 25일까지 25일 동안 하루 5시간씩 주 5일 근무하게 되며 하루 3만 1,050 원의 임금을 받습니다.
이주현 주무관 / 서울시 행정국 행정과
"학생들의 거주지 그리고 전공 등을 비교하고, 그 외에 컴퓨터 능력이나 어학 능력, 그리고 부수적으로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바탕으로 해서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배치합니다."
아르바이트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모바일 서울 앱'을 통해 확인하거나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됩니다.
국민리포트 박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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