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과 전시, 전통문양 등 문화 관련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 문화포털이 이제는 지자체 문화재와 축제, 관광정보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문화포털의 이용 방법과 얻을 수 있는 정보는 무엇인지 공봉석 문화체육관광부 정보통계담당관과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서 오십시오.
문화 포털 사이트.
정말 유용한 사이트인데요.
잘 이용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모르는 분들도 계십니다.
자세히 좀 소개를 해 주시죠.
-문화포털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문화 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이트로서 국민들이 잘 모르는 사람들이 이용하기에 편리한 그런 사이트라고 생각됩니다.
잘 아는 사람들은 사이트를 바로 들어가서 이용하겠죠.
그래서 우리 문화체육관광부 및 소속 기관, 또 공공기관에서 가지고 있는 그런 문화예술이나 문화산업 그리고 문화유산, 관광정보나 도서관정보, 이런 정보들을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고요.
또 문화여가 관련된 그런 공연 전시청도,관광정보 그리고 문화 관련 전문지식을 쉽게 얻을 수 있고 또 문화를 통하여 국민들이 삶을 좀 보다 풍족하고 편리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그런 사이트가 되겠습니다.
-컬쳐.GO.KR 자막도 나갔었는데 이 사이트를 자주 이용하게 되면 어떤 도움을 받을 수가 있나요?
-문화포털은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공공기관이 보유한 문화 전 분야에 정보를 통합적으로 연계해서 기관들이 70개 기관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1100만건의 문화정보를 실시간으로 통합검색함으로써 일일이 기관별로 가지 않고도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는 그런 장점이 있고요.
또 이제 전국의 지역문화 정보라든지 또 한국의 전통문양 등 문화전문정보, 그리고 공연의 정보, 그다음에 문화의 날에 관련된 프로그램 정보, 이런 부분들을 민간 포털과는 좀 차별화된 그런 문화지식 및 행사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그거 외에도 저희 국민리포트를 통해서도 방송을 해 드렸지만 전통문양을 거기서 다운받을 수도 있지 않습니까?
-맞습니다.
-다양한 콘텐츠가 있습니다.
그 가운데에는 KTV의 양질의 콘텐츠도 확인해 볼 수 있지 않습니까?
-맞습니다.
문화포털사이트에 접속하는 KTV에서 제공하는 그런 정책뉴스 및 대한늬우스, 문화영화 등 한 8만 6000건의 콘텐츠가 연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금년도 상반기까지 총 75만건의 서비스를 할 예정이고요.
KTV홈페이지 및 영상 관련하여 제공하는 모든 콘텐츠는 문화포털에서도 보실 수 있도록 그렇게 되겠습니다.
이 문화포털에 가면 KTV를 그대로 보실 수가 있고요.
최근에는 또 지역문화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계시다고 들었거든요.
어떤 내용들이 있습니까?
-저희가 주5일제 확산 및 문화여가 시간을 즐기는 사람들이 계속 늘어남에 따라서 지역의 관광지나 교통정보 그리고 역사, 레저, 음식, 축제 이런 등의 문화 정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그런 상태입니다.
그래서 한국관광공사의 가족여행 실태조사에 따르면 인터넷 매체를 통해 정보를 획득하는데 주로 민간 포털사이트를 의지하고 있는데 지자체 여행정보 사이트를 이용하는 경우가 4% 정도 이용률이 아주 저조한 상황입니다.
문화포털은 올해 말까지 지자체가 보유한 축제라든지 문화재, 음식, 관광정보 등의 유용한 지역 문화정보를 국민들이 쉽게 찾아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에 있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것은 지자체에서 문화관광사이트를 별도로 다 운영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걸 링크를 다 걸게 하신다는 말씀인가요?
-맞습니다.
-그러면 예를 들면 가볼 만한 곳을 검색을 하면 각 지자체에 가볼 만한 곳들이 쫙 이렇게 검색이 가능한 건가요, 어떻습니까?
-지자체에서도 비슷하지만 문화포털에서도 통합검색이라든지 그런 관광정보, 가보고 싶은 데, 먹고 싶은 데, 이런 것들을 체계적으로 그렇게 서비스를 할 예정에 있습니다.
-그렇군요.
-본인이 가고자 하는 지역 홈페이지를 따로 찾는 게 아니라 문화포털에서 다양하게 검색이 되니까 한눈에 알아 보기가 쉬울 것 같고요.
여러 가지 정보를 검색하고 활용한다는 면에서 굉장히 반가운 일인데 이게 참 혹시라도 문화정보 검색하다 보면 우려되는 게 저작권문제거든요.
이에 대한 대비는 마련이 돼 있습니까?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2013년 7월 1일부터 저작권법이 개정되어 공공저작물의 자유 이용 활성화를 위한 그런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봅니다.
그래서 공공누리제도의 공공저작물 자유이용 허락표시제도를 해서 이용자들이 저작물을 또 상업적으로 아니면 비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여부를 표시를 해서 민간인들이 쉽게 또 안전하게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그렇게 지원하고 있습니다.
문화포털에서는 전통문양이라든지 문화영상, 문화유산 그리고 교육 정보 등에 대해서 이용허락여부 유형을 부착, 서비스하고 있으며 향후 모든 정보로 확대해서 서비스할 예정에 있습니다.
-이런 문화포털의 공공문화정보.
우리 국민들이 다양하게 사용할 사례들이 있다면 소개를 해 주시겠습니까?
-현재까지 전통문양을 민간에서 신청한 건수가 2012년도에 한 20건에서 2013년도에 186건으로 한 930% 정도 증가된 상황인데요.
특히 공연전시 정보를 이용한 앱 개발이라든지 또 전통문양을 활용한 캐릭터 상품 및 디자인 개발이라든지 또 관광정보를 활용한 관광정보 결제서비스 등이 비즈니스 모델 창조사례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그런 상태고요.
중소기업, 젓가락 전문업체인데 제이손 경우에 우리 전통문양의 젓가락 담반상기세트를 제작해서 한국에 젓가락 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그 매출도 한 20% 증가한 그런 상태에 있고요.
최근에 기업은행 같은 경우에 문화포털에 문화재 정보를 활용한 모바일 금융상품 같은 것을 개발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금년도에 민간활용 촉진을 위하여 벤처 중소기업 29군데에 기업 컨설팅도 그렇게 지원하고 공공문화정보 활용을 우리가 아이디어 공모전도 하반기에 계획돼 있습니다.
문화정보의 활용은 우리 문화를 전세계에 알리는 데 직간접적으로 기여하는 동시에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의 벤처 중소기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정부 3.0 및 창조경제의 구현이라는 정부의 국정추진 방향과도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나 궁금한 게 생긴 게요.
다양한 문화재 사진이나 이런 것들도 다 문화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 부분들을 중소기업이나 기업체에서 광고나 홍보에 활용할 수도 있는 건가요?
-콘텐츠마다 그런 활용하고 상업적으로 비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을 다 표시를 해놨습니다.
그래서 이용하실 때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도 있고 또 이제 출처표시만 할 수도 있고 그렇게 다 콘텐츠에 다 표시를 해놔서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전통의 도깨비를 인형으로 만들었다는 분의 이야기를 본 적이 있거든요.
-그것도 전통문양을 이용해서 개발한 사례가 있습니다.
-문화포털의 특별한 콘텐츠로 손꼽는 게 바로 문화피디로 이르는 문화조직자들이 기획한 지역문화 UCC가 아닌가 싶은데요.
이를 통한 성과들도 적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아마 2007년도쯤에 UCC라고 많이 처음에 인터넷에 붐이 일었던 시기에 문화 분야의 청년 취업 일자리도 만들고 또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해서 만드는 그런 콘텐츠가 필요하다 그래서 시작을 하였는데 관련 영상제작자들이 많이 참여를 했고 그런 분들이 경험과 어떤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해서 문화피디 양성사업을 추진을 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문화피디는 박물관이나 미술관 그리고 관광축제라든지 이런 다양한 문화 정보의 소재로 한 5분 내외의 동영상을 제작해서 문화포털이나 블로그 그런 등의 동영상 콘텐츠를 홍보하는 문화전달자라고 볼 수 있고요.
2013년까지 문화피디 한 893명을 배출하였으며 이들이 제작한 콘텐츠가 2300개 정도의 문화영상 콘텐츠가 지금 문화포털, 민간포털 그리고 IPTV, KTX 기내방송과 항공사 기내서비스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서비스되고 있는 그런 상태에 있습니다.
-문화피디 운영을 좀더 확대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해외에서 또 활동하고 있는 문화피디들도 많다고 들었는데 어떤 활동들을 하고 있는지요?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한류 확산의 주요 거점인 해외의 한국문화원에서 우리 문화홍보 역할을 증대함에 따라 영상 및 수성미디어 활용한 홍보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2012년부터 해외문화피디 파견사업을 추진 중에 있게 됐으며 이들은 이제 재외문화원에서 일어나는 각종 행사 및 기획영상을 제작하고 블로그나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를 활용해서 홍보하는 그런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012년에 런던, LA 뉴욕 등 3개 도시에 3명을 파견해서 했고요.
2013년에는 런던, 베를린, LA, 뉴욕, 오사카, 방콕 등 6개 지역에 6명의 해외문화피디를 파견해서 운영하고 있고 올해에는 국외 지역에 재외문화원에 9명의 해외문화피디를 파견해서 지속적으로 확대할 그런 예정에 있습니다.
-해외 문화피디가 저희 KTV의 통신원이나 특파원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그렇죠.
-그 현지의 생생한 소식들을 전해 주고 있는데요.
이밖에도 다양한 국위선양들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맞습니다.
한독수교 130주년 2013년도에 기념행사라든지 2012년 런던올림픽, 모색찬란행사 및 코리안필름페스티벌 그리고 K-POP 아카메디, 일본의 K-PO 같을 콘테스트 등 재외문화원에서 진행되는 주요 행사의 영상 및 블로그 콘텐츠로 제작해서 홍보하고 현지 젊은층들에게 한국말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하겠다고 볼 수 있고 강남스타일이 선풍적인 인기를 끈 이후 K-POP의 높아진 위상 그리고 태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한식열풍, 한류문화를 주제로 기획영상을 제작해서 생생한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국민들이 우리 문화에 대해 자부심을 갖게 되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참고로 2012년부터 KTV에서 시청자을 위해 국민행복시대 프로그램을 통해서 주간 해외 한류 소식을 생생한 현지 영상과 함께 현지 전화로 연결해서 소식을 전달하는 것도 했습니다.
-시청자들의 반응이 아주 좋았습니다.
문화포털 얘기를 나누고 있는데 단순히 정보제공만 하는 게 아니라 학생들에게 학습을 잘 할 수 있는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도움이 잘 되고 있죠?
-문화포털을 방문하는 이용자들을 분석해 보면 문화 관련 전문지식을 찾게 접속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지난해 문체부의 각 기관에 보유한 교육용 자료를 종합적으로 연계해서 교육콘텐츠를 통합검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다양한 교육 애니메이션 그리고 멀티미디어 교육 교과서 등 학습 여건을 개설할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교육학술 정보원 등 8개 기관에 약 3만 2000건의 정보를 연계하여 문화, 사회, 과학, 언어, 역사 및 지리, 예술, 자연기술, 철학 등으로 분류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밖에도 예술지식백과, 예술자료 전시관,전통디자인, 문화동영상 등 학습자료로 활용이 가능한 자체 보유 콘텐츠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학습자뿐만 아니라 교수 목적의 방문자층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문화포털이 정말 다양한 문화 관련 소식들을 통합한 그런 곳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아직 모르신 분들이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분들이 좀더 문화포털에 접근할 수 있는 그런 다양한 노력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어떻습니까?
-그래서 문화 정보 자원을 통합적으로 서비스할 때도 앞으로도 주력할 것이고 지자체와 협력해서 지역의 문화 정보를 확충하고 우수한 콘텐츠를 개발해서 민간에 활용할 수 있도록.
그리고 제휴서비스도 확대할 예정에 있습니다.
공연행사 등 이용자들의 관심 분야는 라이브채널 같은 걸 좀 만들어서 실시간으로 생중계로 문화현장을 체험하고 국민 생활권 기반의 문화 향유를 위한 서비스도 강화할 계획에 있으며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문화의 날 행사 같은 문체부 각 7국의 주요 정책과 행사 등에 대해서 국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나갈 수 있는 소통채널도 구축할 그런 계획에 있습니다.
이용자들이 다양한 문화 정보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통합검색 기능도 개설하고 다양한 모바일 기기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반응형 모바일 앱 모바일 서비스도 제공할 게획이 있으며 민간 또한 민간 사이트에서 문화 정보를 개방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많은 사람들이 문화정보를 많이 활용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에 있습니다.
-정보도 좋아야겠고 일단 찾는 분들은 좀 그 사이트를 방문하면 정보도 찾고 재미도 있다.
그러면 여러 가지 효과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문화포털에서 콘텐츠를 확충하거나 인기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하는 계획이 있다면 얘기 해 주시죠.
-문체부 또는 지자체에 문화 관련 서비스를 통합서비스를 위해서 각 기관이 보유한 정보에 대한 연결을 통해서 콘텐츠를 지속적인 확충을 할 것이고요.
또 문화 데이터 실태조사와 민간 이용자들의 수요조사를 통해서 이용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또 활용도가 높은 데이터에 대해서는 품질 확보를 위해서 표준과 적정기준 가이드라인도 보급하고 있으며 문화정보의 이용 만족도 조사를 통해서 민간이 원하는 맞춤형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우리 국민들에게 이 문화포털을 어떻게 좀 활용했으면 좋겠다라는 얘기가 있으시면 전해 주시고요.
시청자 분들한테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면 끝으로 정리해 주시죠.
-문화포털은 그러니까 잘 모르겠다, 문화정보를 얻는 데 잘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은 문화포털에 와서 검색을 하시면 모든 걸 제공해 드릴 것으로 믿고 있고요.
이제 앞으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국민이 원하는 정보제공을 위해서 좀 품질을 높이고 우수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서 서비스하기 위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국민과 소통하는 채널을 마련하고 관련 부처 및 민간기업 등과도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서 문화포털이 대한민국 문화정보 대표포털로 거듭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잘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공봉석 문화체육관광부 정보통계담당관과 함께했습니다.
도움 말씀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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