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오는 8월 프란치스코 교황이 우리나라를 방문합니다.
지난 1989년 교황 요한바오로 2세의 방한 이후 25년만에 이뤄지는 것인데요,
여>
노성균 기자가 천주교 대전교구장인 유흥식 라자로 주교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 들어봤습니다.
함께 보시겠습니다.
노성균 기자 / 솔뫼성지(충남 당진시 우강면)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가 지금 나와 있는 이곳은 충청남도 당진시 우강면에 위치한 솔뫼성집니다.
소나무가 뫼를 이루고 있다고 해, 순우리말로 ’솔뫼‘라고 이름 붙혀진 곳입니다.
솔뫼성지는 우리나라 초창기 천주교 역사의 한페이지를 기록한 숭고한 장소입니다.
오는 8월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4박5일간의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합니다.
지난 1989년 교황 요한바오로 2세가 방한한 지 꼭 25년만입니다.
오늘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앞두고 방한의 의미와 일정 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천주교 대전교구장이신 유흥식 라자로 주교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Q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의미는?
기자>
네 앞서 말씀드린대로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4박5일 일정으로 우리나를 찾습니다.
1989년 교황 요한바오로 2세 방한 이후로는 25년만이구요, 그리고 교황께서 우리나라를 찾는 경우는 30년 동안 3번째가 됐는데요, 먼저 이번 교황님의 방한 의미 어디에 두고 계십니까?
유흥식 주교 / 천주교 대전교구장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께서 우리 한국을 찾아주셨을 때는 그 분 나이가 60대셨습니다.
지금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나이는 78세입니다. 연세도 있으시고 또 건강도 그래서 그렇게 많은 여행을 못하시거든요,
네, 그래서 작년 7월에 브라질 가신 뒤에 금년에 유일하게 한국만 오시게 됐기 때문에 굉장히 의미가 있고 감사스러운 일이죠.
교황님께서 이번에 한국에 오시는 이유는 이곳 내포지방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청년대회에 참석하기 위해서입니다.
아시아청년대회 하면 큰 거 같지만 사실 지금까지는 몇 천명 모이는 것이거든요, 교황님께서는 이태리에서는 몇 천명 모이는 곳에 가셨지만 비행기 10시간 타고 몇 천명 모이는 곳에 오시는 것은 역사상 그런 경우가 없었어요.
(그만큼 의미가 있다는 말씀이시군요.)
의미가 있고 또 한편으로는 저는 기적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교황님께서는 아시아를 방문하시는데 한국을 택하셨고 그것도 젊은이들을 택하셨습니다.
젊은이들은 요즘은 사회적 약자라고 부를 수 있을만큼 교육에서부터 졸업한 뒤에도 나중에 취업 등 굉장히 어려움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 젊은이들이 가진 용기 기백 등을 다시 찾아주고 신앙안에서 더불어 함께 살아야된다는 것을 그들이 체험하고 그들이 나가서 그런 삶을 살면서 인류가 평화롭고 더불어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격려해주시기 위해서 용기를 주시기 위해서 희망을 주시기 위해서 오십니다.
여기에 덧붙쳐서 그러면 왜 하필이면 한국이냐 바로 교황님께서 보시기에 한국의 순교자들은 한국 천주교가 선교사가 아니라 한국인들 스스로에 의해서 들어왔고 그것도 신자들을 통해서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내포지방 이곳은 가장 많은 순교자들을 배출한 곳이기 때문에 순교자들이 가졌던 믿음과 삶이 일치되는 모습을 아시아 청년들이 배웠을 때 그들이 올바로 나갈 수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하셨습니다.
또 우리 한국이 경제적으로 발전을 했고 신앙적으로도 신자수가 늘고 여러 가지 그런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어쩌면 한국이 한국 천주교회가 아시아의 모범이 될 수 있다고 그렇게 판단을 하셔서 몇 천명 되는 아시아 청년대회지만 우리나라에 오시고 그리고 우리나라 순교자 124위에 대해 시복시켜주시고 또 남과 북이 갈라져 있으니까 남과 북이 화해와 용서와 또 평화를 위해서 기도해주시기 위해서 또 이렇게 오십니다.
기자>
주교님 제가 초등학교 4학년 때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교항 요한바오로 2세께서 방한하셨을 때 비행기 트랩을 이렇게 내려오시자마자 땅에 입맞춤을 하셨는데요, 참 진한 감동을 느꼈는데요, 이번에 프란치스코 교황님도 오시게 되면 그런 감동 선물해 주시겠죠?
주교>유흥식 주교 / 천주교 대전교구장
그건 제가 교황님께 여쭤봐야겠습니다.
그건 왜냐하면 땅에 대한 키스는 땅에 대한 존중과 백성에 대한 존경, 사랑에 대한 뜻을 표시한 것이었거든요.
실은 지금 교황님께서 한쪽 무릎이 안좋으시기 때문에 이렇게 무릎을 꿇고 잘 계시지 못하세요.
그래서 이번에 오셨을 적에 그렇게 외적인 모습을 보여주시지 못해도 분명히 교황님은 이미 한국에 대한 존경과 사랑과 애정을 가지시고 기도하시고 또 기다리신다는 소식을 여러 사람을 통해 듣고 있습니다.
Q 교황 방한 구체적인 일정은?
기자>
이번 4박5일의 방문일정이 상당히 빽빽하게 짜여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청와대 방문 일정도 잡혀 있고요, 그리고 순교자 124위에 대한 시복식에도 참석하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나와있는 일정, 예정된 일정에 대해서 자세히 소개 좀 부탁드릴까요.
주교>
이번 교황님의 방문은 우리 교회 용어로는 사목방문이라고 그럽니다.
신자들의 신앙생활을 도와주기 위한 그런 방문이시죠. 그렇지만 교황님의 어떤 위치가 있으시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사목방문이지만 우리나라 정부는 실지로 교황님을 초청을 여러차례 한적도 있기 때문에 국빈에 준해서 예우한다고 정부 책임자로부터 들었습니다.
그러니까 교황님께서 오시는 것은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아시아 청년대회를 위해서 오십니다.
그래서 교황님께서는 아시아 청년들과 만남을 가지십니다.
그 대표들과 식사를 함께 나누시고요, 그 젊은이들과 질문도 하고 자기 소망도 말하고 음악적인 재능으로 표현도 하고 교황님도 말씀을 하시는데 그 2시간동안의 만남이 바로 이 솔뫼성지에서 이뤄집니다.
그래서 제 생각으로는 교황님과 젊은이들과의 만남은 아주 화산처럼 젊은이들을 폭발시키는 어떤 희망과 용기와 끈기를 주도록 하는 그런 자리가 되리라 믿고 있고 그렇게 되리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Q 꽃동네·성지 방문 의미는?
기자>
일정중에 이 솔뫼성지도 방문하시고 해미성지도 방문하시는데도 저도 이 솔뫼성지를 오기전에 해미성지를 다녀왔습니다.
피의제사장이라고 불리는 자리개돌, 생매장순교지 등을 이렇게 보면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 어떤 무언가를 느꼈는데요, 그 부분 설명해주시고요, 또 음성 꽃동네도 방문하시는데 우선 꽃동네 방문 얘기부터 해주시죠.
주교>유흥식 주교 / 천주교 대전교구장
교황님께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랑이 굉장히 크십니다.
그래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로 음성 꽃동네에 가셔서 장애인들을 한 30분동안 만나십니다.
그들을 위로하신 뒤에 그 꽃동네 장소에서 교황님이 다른데로 가시기 어려우시니까 전국에 있는 수도자들이 모이십니다.
남자 수사들 여자들을 수녀님이라고 그러죠.
그분들 몇천명이 모여서 그분들이 한시간동안 교황님과 만남을 가지시고요.
그리고 전국에서 천주교 신자 대표들 100명에서 한 150명 정도 모여서 한 30분동안 교황님과 만남을 갖는 장소가 바로 그 음성 꽃동네에서 이뤄집니다.
해미성지는 옛날 그 해미읍성이 지금까지 남아 있습니다.
군인들이 주둔하던 곳입니다. 그곳에서는 우리나라 계급이 낮은 사람들, 중인들이라든가 낮은 사람들을 가뒀다가 어떤 법의 절차 없이 그냥 사형시켜도 괜찮은 그런 곳이었습니다.
그런 사람들을 사형시킬 수 없으니까 큰 웅덩이를 파놓고 이렇게 했습니다.
신자들에게 웅덩이에 들어가지 않으면 하느님을 배격하는 것으로 알겠다.
그랬더니 신자들이 기쁜 모습으로 자발적으로 예수마리아를 부르면서 웅덩이로 빠졌습니다.
그 사람들이 예수마리아를 부르면서 들어가던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던 사람들이 제대로 알아듯지 못해서 ‘여숫골’이라고 해서 그 동네 사람들은 지금까지도 여숫골이라고 부르고 있고, 우리도 그렇게 부르고 있습니다.
요즘말로 표현하면 돼지 구제역이라든가 닭 오리 AI 살처분할 적에 큰 웅덩이 파놓고 생매장했잖아요. 그렇듯이 바로 해미읍성에 있는 생매장터는 살처분처럼 한 것이든요.
거기 숫자가 최소한 3천명이고 많으면 만명입니다.
그러니까 사람을 생매장했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죠.
기자>
주교님 이곳 솔뫼성지는 우리나라 사제인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의 생가터가 있는 곳입니다. 그쪽으로 이동하셔서 더 자세한 설명 부탁드릴까요?
기자>
주교님 지금 저희 뒤로 바로 보이는 이곳이 우리나라 최초의 사제셨죠.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의 생가터를 복원한 건물이라고 얘기 들었습니다.
김대건 신부님의 대한 말씀과 그리고 솔뫼성지에 대한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주교>유흥식 주교 / 천주교 대전교구장
김대건 신부님의 가족사를 보면 4대에 걸쳐서 11분이 순교를 하셨습니다.
이건 세계적으로 드문 가정이죠.
또 김대건 신부님께서 이곳에 탄생하셔서 7살 때 용인으로 가셨다가 15살 때 신학생으로
뽑혀서 걸어서 만주를 거쳐서 그 이듬해 6월에 마카오에 도착하십니다.
그래서 마카오에서 공부를 하시죠. 선생님들은 프랑스 신부님이셨습니다.
(당시 전세계적으로 프랑스 신부님들이 많이 나가셨죠? 네...)
공부는 라틴어로 했습니다.
집에서 나가서는 중국말을 하셨으니까.
(마카오는 중국어를 사용하죠)
김대건 신부님께서는 프랑스어, 라틴어, 중국어, 또 영어도 하셨으니까, 우리나라 문화사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서양 문물에 능통했던 정통했던 분이라고 그러죠.
그래서 실은 김대건 신부님이 귀국했다 잡히셨을 적에 조정에서 김대건 신부님의 박학했던 모습에 놀랐습니다.
그래서 정부에서도 조정에서도 하느님만 믿는 것을 거부하면 좋은 자리에 쓰겠다고 했었죠.
그래서 김대건 신부님께서 그때 빨리 우리나라도 개방을 해서 서양의 문물을 받아들이면 우리나라도 훨씬 발전할 수 있다는 건의를 하게 되는데 나라에서 받아들이지 않죠.
만약에 그때 역사에는 가정이 없지만요 받아들였다 하면은 우리나라는 지금보다 훨씬 발전했을 모습였을 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김대건 신부님께서 돌아가신 거는 바로 25년 26일을 세상에서 사셨습니다.
요즘 25년 26일이면 청년에 속하죠.
그런데도 그만큼 깨우치시고 공부하셨다는 것은 그만큼 지금 생각해봐도 대단했던 분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자>
그렇다면 김대건 신부님의 생가터는 우리나라 천주교의 역사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천주교 역사의 한 부분을 차지할 수 있겠군요.
주교>유흥식 주교 / 천주교 대전교구장
특별히 교황님께서 이번에 오셔서 이곳에서 젊은이들을 만나시게 되는데 그 만나시는 모든 장면이 전세계로 라이브로 생중계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교황님의 방문은 한국의 장한 순교자들이 세계적으로 알려지는 드높혀지는 계기가 될 걸로 생각됩니다.
Q 교황 방한 준비상황은?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방한을 앞두고 준비에 상당히 바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얼마전 교황방문준비위원회에서도 로마 교황청을 방문해 실무작업을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분들의 말씀을 들어보니까 교황님께서 너무 검소하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준비상황 설명해주시죠.
주교>유흥식 주교 / 천주교 대전교구장
교황님의 생활이 검소하시고 서민적이시고 어떤 사회적 약자에 대한 존엄성이 이미 전세계적으로 요즘 빠른 언론을 통해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교황님이 오시기 때문에 교황님의 삶을 닮은 그런 준비를 해야 되고, 교황님의 삶을 닮은 그런 모습에 축제가 되는 검소하면서도 특별히 그분의 정신을 이어받는 알찬 그런 방한이 될 수 있도록 그런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기자>
‘순교자들의 삶을 본받고 그들의 삶을 실천하자’는 내용이 바로 ‘주교회의 공식기도문’으로 알고 있습니다.
공식기도문의 내용을 자세히 설명해주시죠.
주교>유흥식 주교 / 천주교 대전교구장
믿음이 믿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삶과 연관시키는 믿음이 삶과 일체된 그런 것을 통해서 신앙이 퍼져 나갔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만 해도 지금 종교인들은 신앙을 가진 종교인들은 엄청 많은데 어렵고 혼란스럽거든요.
그렇다면 우리 모두 믿음이 가르치는 것을 삶으로 실제적으로 구현하고 실행함으로써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야되죠.
이게 우리가 준비하는데 가장 요점이고 중점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Q 한국 천주교, 사회에서의 역할은?
기자>
그렇군요. 이제 마지막 질문 드리겠습니다.
교황님의 방한을 앞두고 상당한 기대와 바램이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천주교가 이제 한국사회에서 해야 될 역할, 그리고 책무에 대해서도 상당히 고심을 많이 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말씀해주시죠.
주교>유흥식 주교 / 천주교 대전교구장
네, 정말 교황님께서 인간을 존중하십니다.
귀하게 여기십니다.
그리고 특별히 사회적 약자를 배려해서 그들도 사람답게 살 수 있도록 그런 세상이 돼야 된다고 그러시면서 곳곳마다 그분이 당신이 외치실 뿐만 아니라 그것을 삶의 모습으로 보여주시고 계십니다.
그렇다면 그분이 한국을 찾아오시니까 지금 우리나라 보면 지금 굉장히 많은 문제들이 많거든요.
편가르기가 굉장히 대단하고 서로 통하지 못하는 갈등, 지역분열 등등해서 이것을 좀 풀어줘야되는데 한편으로 보면 굉장히 간단합니다.
즉 옆에 있는 사람을 귀하고 소중하게 여기면 되거든요.
바로 내가 중심이 아니라 이웃이 중심이 되는 그러니까 모든 종교에서 가르치는 ‘남이 네게 해주기를 바라는대로 너도 남에게 해줘라’ 다른 사람이 내게 해줬으면 하는 것을 내가 먼저 남에게 해주면 되고, 다른 사람이 내게 해줬으면 싫은 것을 내가 하면 안되고, 이런 정신의 삶이 구체적인 삶에서 나타난다고 했을 적에 우리나라 변화될거거든요.
이런 면에 있어서는 카톨릭 신자들이 좀 앞장서줬으면 좋겠고, 교황님의 모습이 우리 백성들 사이에 퍼져서 우리나라가 좀 더불어 함께 사는 그런 사회가 그런 시점, 기점이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더불어서 이 기회에 남과 북도 대화가 열리는 길이 열리기를 바라면서 우리나라도 많은 것을 받았으니까 외국을 위해 베푸는 그런 아시아를 좀 그냥 돈만 막 있다고가 아니라 문화적으로까지도 삶으로도 지배할 수 있는 좋은 의미에서 성숙한 품격이 높아지는 우리 한국이 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기자>
주교님 말씀은 이번 교황님의 방한이 한국사회를 변화시키는 기폭제가 될 수 있겠다 라는 의미로 설명하신거군요.
(저는 그렇게 되리라고 믿고 있고 또 만들자고 지금 호소하고 있습니다.)
네, 오늘 자세하고 친절한 설명 덕분에 저 뿐만이 아니라 국민들 모두 교황님의 방한에 대해 많은 이해를 하셨을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천주교 대전교구 유흥식 라자로 주교님 모시고 교황방문의 의미와 일정 등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노성균 기자>
딱 25년만입니다.
교황의 방문은 교인들 뿐 아니라 우리국민, 또 한국사회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겁니다.
매우 기쁘고 감사한 일입니다.
우리사회가 지금 갈등과 분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문이 분위기를 바꾸는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30년 사이에 교황께서 한 나라를 세 번 방문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합니다.
교황의 방문이 그만큼 기다려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충남 당진 솔뫼성지에서 KTV노성균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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