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여>
어제 있었던 북한의 연평도 해상 포격에 대한 대응책이 집중 논의됐는데요, 청와대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박성욱 기자!
기자>
네. 청와대입니다.
남>
대통령 주재 외교안보장관회의, 어떤 안건들이 논의 됐나요?
기자>
네.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오전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외교, 국방, 통일 장관과 국가안보실 1차장, 국정원 1차장 등이 참석했는데요.
주요 안건은 어제 오후 연평도 근해에서 임무 수행중이던 우리 해군 고속함 인근에 북한이 포격 2발을 가한 도발 문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김장수 국가안보실장과 남재준 국정원장의 사임으로 외교안보 컨트롤타워의 공백이 있는 점을 감안해 후임 임명시 까지 1차장을 중심으로 대행체제를 유지하는 방안이 집중 검토된 것으로 보입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회의가 당초 일정에 없었으며 박 대통령의 긴급 소집으로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북한의 포격으로 국가안전보장회의, NSC가 열렸냐는 질문에는 사건 통제가 잘 되고 있다고 판단해 열리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또 향후 국가안보실장 부재중 NSC 상임위는 안보실 1차장이 주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KTV 박성욱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희망의 새시대 (244회) 클립영상
- 박 대통령, 외교안보장관회의 주재…북 포격 논의 1:25
- 태국 군부, 쿠데타 선언…대규모 유혈사태 우려 [이 시각 국제뉴스] 3:01
- 北, 연평도 우리 함정 인근 포격…군, 즉각 대응 1:47
- 박지성 고별경기…51분 동안 맹활약 1:12
- 달라지는 생활법률 [법제처와 함께하는 톡톡 생활법률] 11:57
- 아빠·엄마와 함께 인형나라 여행 [국민리포트] 2:47
- 국악도 한류…외국인 국악에 매료 [국민리포트] 2:25
- 쌀 화환으로 나눔문화 실천해요 [국민리포트] 2:42
- 청춘 데이트 '각자내기'가 대세 [국민리포트] 2:25
- 금감원 기동검사 첫 적용, 국민은행·KB금융 특검 [정책과 여론] 1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