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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면 많은 부모들이 자녀와 함께 자연속에서 휴식할 수 있는 곳을 찾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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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에게 꿈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춘천인형극장이 엄마 아빠와 정을 나누는 공간으로도 거듭나고 있습니다.
박정선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엄마 아빠와 인형극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인형과 대화하고 노래하며 동화 나라 여행을 하고 있습니다.
인형극과 하나가 되어 상상의 나래를 활짝 펼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꿈을 꾸듯 인형극속 상상의 나라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인형극 공연자가 인형을 조종하며 어린이 관객과 대화하고 함께 노래하며 춤을 추기도 합니다.
동적이고 시각적인 인형극은 재미가 있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극속으로 빠지게 됩니다.
박경래 대표 / 개구쟁이 인형극단
"교육적인 효과로도 상당히 좋고, 장애우들을 위해서 심리치료도 인형이라는 매개를 통해서 가능하고 상상력이 풍부한 동적인 장면들이 많기 때문에 어린이들이 굉장히 좋아할 수 있는 그런 장르입니다."
공연후 어린이들은 공연에 나섰던 인형과 기념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쌓고 아빠 엄마의 사랑을 가슴에 담습니다.
상설 운영되는 춘천 인형극장은 일요일이면 어린이와 함께온 아빠는 무료로, 가족이 함께 하는 시간을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극장 옆 인형박물관에서는 인형극 소품 전시장, 체험장이 마련돼 어린이들이 엄마 아빠와 인형들을 직접 움직여보고 공연도 해봅니다.
양형준 / 강원도 춘천시
"인형극도 보고 밖에서 뛰어 놀고하니까 너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의암호를 낀 인형극장 주변에는 애니매이션박물관과 수목원이 자리하고 있어 다양한 볼거리도 있습니다.
마임과 함께 춘천을 대표하는 문화인 인형극이 어린이들에게 가족의 정과 함께 꿈과 상상력을 키워주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박정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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