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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주요뉴스 (14. 5. 26. 10시)
등록일 : 201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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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1

유병언 씨 부자 현상금 '6억' 상향 조정 "도피 도운 자는 끝까지 추적해 엄단"

 

검찰은 유병언 씨에 대한 신고 보상금을 5천만 원에서 5억원으로, 장남 대균 씨에 대한 보상금을 3천만 원에서 1억원으로 각각 상향조정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유 씨 부자의 도피를 도운 자는 누구라도 끝까지 추적해 엄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

'제2의 세모그룹 방지' 통합도산법 개정 차명인수 시도하면 법원서 회생계획안 배제

 

법정관리 제도를 악용해 빚을 탕감받고 경영권만 고스란히 가져가는 기업 재건이 앞으로는 불가능해질 전망입니다.

법무부는 기업회생 절차에서 사주와 인수자의 관계를 철저히 확인해 차명인수를 원천 차단할 수 있도록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을 개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3

세월호 피해 가족에 휴직 지원금 지급 사업주에는 고용유지 경비 지원

 

세월호 참사 수습이 장기화함에 따라 직장에 복귀하지 못하는 피해 가족에게 오늘부터 휴직 또는 휴업 지원금으로 최대 3개월간 월 120만원이 지급됩니다.

고용노동부는 또 휴가와 휴직 등을 통해 피해 가족의 고용을 유지하는 사업주에게는 고용유지 경비로 월 20만원을, 대체인력을 채용한 사업주에게는 월 60만원의 지원금을 각각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4

왕이 중국 외교부장 오늘 방한 정상회담·북핵 협의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오늘 1박2일 일정으로 공식 방한합니다.

왕 부장은 오늘 오후 윤병세 외교 장관과 회담을 갖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문제와 북핵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5

청와대, 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국회 제출 지방선거 뒤 인사청문회 전망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인사청문회법상 국회는 임명동의안을 제출받으면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일 내에 청문절차를 마치도록 돼있어 6·4 지방선거 뒤, 안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6

"창조경제혁신센터 17개 시·도에 구축" 현오석 부총리, " 경제회복 불씨 살려야"

 

현오석 부총리는 제2차 창조경제 민관협의회에 참석해 민관이 협력해 지난 1년 여에 걸쳐 어렵게 되살린 경제회복의 불씨를 큰 불로 키워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현 부총리는 지난해에는 창조경제의 토양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면 올해는 성과를 가시화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내년 상반기까기 전국 17개 시도에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7

"한국, 국내 특허 출원건수 세계 4위" 10년 사이 30% 증가

 

우리나라에서 출원한 특허 건수가 주요 20개국 가운데 4번 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톰슨 로이터가 최근 발간한 '2014 G20의 연구, 혁신 성과 보고서'를 보면 2012년 한국 특허청에 출원된 특허는 약 9만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003년 7만여 건을 출원한 것과 비교하면 10년 사이 30%가 늘어난 셈입니다.

 

8

다음, 카카오 흡수 합병 시가총액 3조 4천억 원대 IT 기업 탄생

 

인터넷 포털 다음 커뮤니케이션이 모바일 메신저 업체 카카오를 흡수 합병합니다.

양사간 합병으로 시가총액 3조 4천억원 대의 IT 기업이 탄생하게 되며, 네이버가 주도하고 있는 포털업계 판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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