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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휴양지서 '무차별 총격'… 9명 사망 [이 시각 국제뉴스]
등록일 : 201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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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안녕하세요, 이 시각 국제뉴스입니다.

미국 휴양지 2곳에서 주말에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모두 9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미 동부 대서양 연안의 유명 휴양지인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 머틀 비치에서 총성이 울려 퍼졌습니다.

20대 남성 2명과 여성 1명이 총에 맞아 숨졌고 2명은 중상을 입었습니다.

말다툼을 벌이던 용의자가 피해자들에게 총을 쏜 뒤 호텔까지 쫓아가 총을 난사하고 달아났습니다.

메모리얼 데이 연휴를 맞아 주말을 보내던 휴양객들은 공포에 떨며 피신했습니다.

하루 전인 서부 캘리포니아주 해안 도시에서는 남자 대학생이 무차별 총격을 가하는 등 살인극을 벌여 모두 7명이 숨졌습니다.

주말에 총격 사건이 잇따르면서 총기 보유 논란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조지아와 캘리포니아 등 각 주에서는 총기 규제 완화 법안을 잇따라 제정하고 있습니다.

캐스터>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아프가니스탄에 있는 미군 기지를 전격 방문했습니다.

곧 아프간 주둔 미군의 철군 계획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미국 현충일을 앞두고 아프가니스탄의 바그람 미 공군 기지를 전격 방문해 병사들을 격려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아프간 전쟁을 책임있게 끝낼 것이라며 병사들은 올해가 아프간에서 보내는 마지막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올해 이후 아프가니스탄에 제한적으로 잔류시킬 병력의 규모를 조만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캐스터>

프란치스코 교황이 중동을 방문했습니다.

국왕 만찬 대신 난민촌을 방문하고 이스라엘을 거치지 않고 팔레스타인 땅으로 곧바로 들어가는 행보를 보여줬습니다.

요르단을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의 만찬을 사양하고 시리아와 이라크 난민들이 모여있는 교회를 방문했습니다.

이어 이스라엘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헬기를 이용해 팔레스타인을 찾았습니다.

교황은 이스라엘 국가 안보의 상징이지만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는 분리 장벽 앞에서 중동의 평화를 기도하기도 했습니다.

또 이번 중동 방문에서도 방탄차 대신 무개차와 일반 차량을 이용하며 프란치스코 교황식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캐스터>

우리 시각으로 오늘 새벽 마감된 우크라이나 조기 대선 출구 조사 결과 기업가 출신 정치인인 페트로 포로셴코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2개의 출구조사 결과 페트로 포로셴코 후보는 각각 56%와 57% 득표율로 율리아 티모셴코 전 총리를 압도적으로 눌렀습니다.

과반 득표가 확정되면 포로셴코는 2차 결선투표 없이 당선됩니다.

포로셴코는 실용주의적 입장을 지닌 정치인으로 자동차 회사, 조선소 등을 경영하며 재산이 1조 3천억 원에 이릅니다.

친서방 반정부 시위를 지지한 포로셴코는 서방과 러시아 사이에서 실용주의적 외교 정책을 펼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은 지지율로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이 시각 국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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