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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2017년 재무구조 건실화 전망
등록일 : 201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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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전해드린대로 오늘 공공기관 정상화 워크숍이 125개 주요 공공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는데요,

재무구조 건실화 등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계속해서 김현아 기자입니다.

오늘 워크숍에는 현오석 경제부총리와 관계부처 장관, 125개 주요 공공기관장 등이 참석해 공공기관 정상화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정책방향을 논의했습니다.

현오석 부총리는 공공기관의 비정상적 관행들을 철저히 개혁하는 공공기관 정상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41개 기관의 부채감축 정상화 계획과 295개 기관의 방만경영 정상화 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한다면, 대부분 기관이 재무구조가 건실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기관으로 탈바꿈 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정부는 2017년까지 대부분 공공기관의 재무구조를 이자보상배율 1 이상, 부채비율 200% 미만으로 개선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정부는 또 방만경영을 조기에 정상화하고 9월 말 기관별 정상화 실적 점검 등 엄정한 중간평가를 통해 인센티브와 제재 등의 조치를 할 계획입니다.

이와함께 세월호 침몰 참사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는 공공기관의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고, 국민의 안전관리에 공공기관이 선도적 역할을 하기 위해 안전관련 정보를 공개하고  국민 제보를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청년과 여성, 시간제 일자리, 대체인력 채용 활성화 등을 통해 공공기관의 채용 규모를 확대하고 직무능력 평가 등을 도입해 채용제도도 스펙 초월 방식으로 지속적으로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지역인재 채용과 지역기업, 지방자치단체와의 소통을 강화해 공공기관의 지역 경제에 대한 기여도를 높여나갈 방침입니다.

오늘 워크숍에서는 또 방만경영 기관으로 꼽혔던 부산항만공사와 무역보험공사 토지주택공사 등이 1인당 복리 후생비를 줄이는 동시에 자산매각과 사업구조조정에 나서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아울러, 성과가 저조한 간부직원은 보직 해임해 경쟁 원리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공공기관 정상화를 속도감 있게 완료해 국민 신뢰를 재정립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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