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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체포 수사망 좁혀…사고해역 수색 재개
등록일 : 201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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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세월호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에 대한 수사망을 좁히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강필성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유 전 회장의 행적을 추적하고 있는 검찰은 포위망을 상당히 좁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 일각에선 유 전 회장 검거가 임박했다는 말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유 전 회장은 전남지역으로 숨어 들어가 도피 행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데요.

검찰은 지난 주말 전남 순천에서 유 전 회장이 며칠 전까지 머물렀던 소재지를 확인했습니다.

유 전 회장이 전남으로 이동한 이유는 이 지역에 유 전 회장 일가가 보유한 부동산이 많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또 여수나 광양의 항구에서 제3국으로 밀항이 쉬워 유 전 회장이 전남지역으로 도피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이런 가운데 검찰은 유 전 회장과 함께 도피생활을 한 의혹을 받고 있는 30대 여성을 체포했습니다.

이 여성에게는 범인도피 혐의가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 전 회장의 신고보상금이 10배로 오른 5억원으로 조정되면서 신고 건수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까지 결정적 제보가 다수 들어온 것으로 전해져 수사는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네, 그리고 오늘은 세월호 침몰 41일 짼데요.

이번엔 실종자 수색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기상악화로 중단됐던 수색이 이틀만에 재개됐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사고 해역에 내려졌던 풍랑주의보가 오늘 새벽 해제돼 피항했던 배들이 수색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실종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3층 중앙 식당과 선미,4층 선수 격실과 선미 다인실, 5층 선수 격실을 계속해서 수색합니다.

현재 4층 선미 다인실은 장애물이 통로를 막고 있어 진입에 상당한 어려움이 따르고 있는데요

대책본부는 선체 외판 일부를 절단하거나 크레인을 이용해 장애물을 제거하는 방안을 계속 검토하고 있습니다.

외판 절단을 바로 결정하지 못하는 이유는 선미 쪽을 절단하면 선수쪽 작업을 할 수 없기 때문으로 전해졌습니다.

대책본부는 전문가와 유가족과 상의해 외판 절단을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오늘 남은 정조 시간은 오후 6시 30분입니다.

지금까지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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