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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교환·공유 젊은층에 인기 [국민리포트]
등록일 : 201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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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필요한 물건과 바꾸거나 서로 물품을 빌려주고 빌려쓰는 이른바 '물물교환,공유가 요즘 젊은층에서 확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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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절약' '착한소비' 측면에서 바람직한 현상이 아닐 수 없는데요.

박영은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서울 홍대 앞 한 생활용품 가게입니다.

여느 가게와 같아 보이지만 이곳에서는 특별한 거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손님이 가져온 물건을 다른 물건과 바꿀 수 있는 겁니다.

1층에 마련된 이 공간이 물물교환을 하는 곳입니다.

김혜경 / 경기도 수원시

"제가 필요없는 물건을 그냥 버리기 아깝잖아요. 필요한 누군가에게 전해줘서 서로 바꿔쓰고 그러면 절약도 되고…."

이곳에서 가장 많이 교환되는 물품은 신발, 가방, 믹서기 등 생활용품들입니다.

박창영 / '오브젝트' 직원

"물건의 수명이 있다면 다른 분들이 안 쓰시는 물건이 죽어 있는 물건이잖아요.

그런 물건을 가지고 오셔서 필요하신 분들에게 가서 그 물건의 수명을 조금 더 늘려주고자 하는 취지입니다."

이 가게를 찾는 손님들은 20~30대 젊은층이 대부분입니다.

온라인상에서도 물건공유사이트가 속속 생겨나고 있습니다.

'공유를 통해 행복한 세상을 만들자'라는 취지로 활동 중인 '빌리지 닷컴' 의 경우 자주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서로 빌리고 빌려줍니다.

공연소품을 재활용하는 ‘공쓰재’도 요즘 자원소비를 줄이고 합리적 소비생활을 이끄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유통패턴으로 등장한 재활용 장터.

찾는 손님들이 늘어나면서 소비문화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박영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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