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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명이 넘는 인명피해가 발생한 고양 종합버스터미널 화재 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현장 감식이 오늘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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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관련자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고양 종합터미널 화재 수사본부는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한 현장 합동감식을 진행했습니다.
전문가 50여 명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반은 발화지점인 배관 내 가스잔류 여부와 방화셔터 정상 작동여부를 조사했습니다.
이번 화재가 많은 인명피해를 낸 만큼 소방안전시설 정상 작동과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입니다.
수사본부는 또 발화지점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와 건물 관리자 등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이들을 상대로 작업 전 안전조치 여부와 방화셔텨, 커튼 가동 여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산본부는 인테리어 공사 관련자와 건물 책임자 등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 되는대로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등의 적용여부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내일부터 화재로 숨진 7명에 대한 시신부검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대부분 질식해 숨졌다는 의사 소견이 있었지만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서 입니다.
어제 오전 9시쯤 터미널 지하 1층 푸드코트 인테리어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이번 화재로 7명이 숨지고 58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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