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교육·사회·문화 부총리와 국가안전처 신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정부조직법 개편안이 오늘 확정됩니다.
여>
정부는 다음주 중에 개편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청와대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박성욱 기자!
기자>
네. 청와대입니다.
앵커>
정부조직법 개편안, 오늘 확정된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에서 밝혔던 정부조직 개편안이 오늘 확정됩니다.
먼저 어제 박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밝힌 것처럼 교육과 사회 문화를 총괄하는 부총리직이 신설됩니다.
교육·사회·문화 부총리는 교육부 장관이 겸직하게 된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총리는 법질서와 공직사회 개혁, 사회 안전 등을 담당하고 경제 부총리는 경제 분야를 그리고 신설 교육·사회·문화 부총리는 그 외 분야를 책임지는 이른바 3두 체제로 내각의 책임이 더욱 강해질 전망입니다.
국민의 안전을 책임질 국가안전처도 신설됩니다.
해양경찰청을 흡수하고 안전행정부의 안전 기능도 가져와 모든 유형의 재난에 대응하는 장관급 부처가 출범합니다.
당초 안전행정부의 인사와 조직 기능을 가져와 출범할 예정이었던 행정혁신처는 인사 기능만을 담당하는 인사혁신처가 될 전망입니다.
인사혁신처는 차관급 부처로, 안행부에는 행정자치 기능과 조직 기능이 남아 장관급 부처인 행정자치부가 될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17부 3처 18청으로 출범했던 박근혜정부는 1년 여 만에 17부 5처 16청으로 바뀌게 됩니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편안을 발표하고 다음주 중 국회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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