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마지막수 수요일인 오늘은 문화가 있는 날입니다.
전국의 전시시설과 공연장에서는 다양한 할인 혜택이 주어졌는데요, 최영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우주로 자신만의 인공위성을 쏜 한 남자.
개인이 인공위성을 쏘아올린다는 것은 더이상 불가능한 일이 아닙니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어낸 송호준 작가의 작품입니다.
관람객들은 작가가 낸 퀴즈를 맞히는 이벤트에 참여하는 특별한 재미도 느낍니다.
주제나 장르에 상관없이 국제무대에서 성장가능성이 있는 2,30대 젊은 작가 열명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구경화 / 큐레이터
"10명의 작가 중에 앞으로 세계 무대에서 볼 수있는 작가들을 미리 만나본다는 의미로 재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신인 작가들의 회화, 사진, 설치미술,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고,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늘 관램객들은 반값으로 즐겼습니다.
현장멘트>
문화가있는 날을 맞아 전시 뿐만 아니라 각종 공연장에서도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공연장 클라이브에서는 한류 문화를 선도하는 Kpop을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3D 안경 없이도 실제로 가수가 바로 눈앞에 있는 듯 생생하게 다가와 관객들의 흥을 돋웁니다.
이 공연 역시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늘 하루는 반값에 할인혜택이 주어졌습니다.
인터뷰> 송세련 / 인천외국어고등학교 1학년
"문화의 날을 맞아 비싼 공연을 반값에 할인해서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전시시설이나 문화 공연등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문화가있는날'을 통해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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