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갑자기 찾아온 더위에 무기력함 느끼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재미있는 책 한권과 함께 새로운 활력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한국출판문화 산업진흥원이 선정한 6월의 책을 여정숙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사내용]

도시에 사는 우리는 과연 행복한가?

책은 인간이 꿈꾸는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심리학적, 사회학적 인문학적으로 풀어냅니다.

저자는 세계 곳곳의 행복한 도시의 사례를 들어 진정한 행복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행복 도시는 그안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작은 생각과 행동에서 시작된다. '

독자들은 책속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행복한 도시는 인간의 본성을 반영한 도시임을 알아갈 수 있습니다.

옛그림이 오늘의 그림으로 소환됩니다.

임금과 왕족부터 서얼과 기생까지.

조선 사람들의 생생한 일상이 그림과 함께 펼쳐집니다.

그림의 의미에 대한 풀이를 들려주면서도 저자는 자연스럽게 옛그림의 안팎을 넘나듭니다.

그림의 세부까지 놓치지 않고 설명하는 저자 덕분에 독자들은 우리 옛그림에 더 이상 고리타분하지 않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기업은 우리에게 익숙하고도 낯선 존재입니다.

지난 수백 년 동안 기업은 자본과 노동력 아이디어를 결합시켜 필요한 재화나 서비스를 만들어 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때로는 혁신의 주역으로 때로는 탐욕의 화신으로 역사를 창조해 왔습니다.

10부작 다큐멘터리를 집대성한 책에는 기업의 쇠퇴와 번영의 순간들을 되짚어보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독자들은 기업의 흥망성쇠를 살펴보면서 앞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전세계인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는 기업이 착한 기업이 될 것이라고 예견해 볼 수 있습니다.

KTV 여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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