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에서 한 프랑스 설치예술가가 대형 포스터 이벤트를 벌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월드컵 개최를 앞둔 브라질에서는 연일 이어지는 총격전으로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세계 이모저모 홍서희 외신캐스터입니다.
[기사내용]
JR 이라는 설치예술가가 중국 상하이를 찾았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든지 원하는 표정으로 사진을 찍으면 포스터 크기의 흑백사진이 출력되는데요, 이곳 도로위나 벽에 붙여 작품을 완성합니다.
전세계 분쟁지역이나 빈민가 등지에서 대형 사진포스터로 작품활동을 이어온 JR은 인사이드 아웃, 안팎을 뒤집다라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JR / 프랑스 예술가
“사람들이 셀카를 예술이나 메시지, 단체 행동으로 승화하는 것이 놀라워요. 저는 셀카를 찍는 사람들 간의 상호작용을 중시해요.”
많은 시민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서 줄을 서는데요, 예상보다 더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중국 공안 요원들이 건물 옥상에서 줄을 타고 빠른 속도로 하강합니다.
무장 시위대를 향해 물대포를 쏘며 강제로 연행합니다.
중국이 최대 대규모로 대테러 모의 훈련을 실시한겁니다.
특수 기동대, 소방대원 등 모두 2만 8천명이 참가했는데요, 최근 잇딴 테러에다가 다음달 톈안먼 사건 25주년을 앞두고 훈련을 강화했다고 합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빈민가.
마약 범죄 조직원들과 경찰 사이에 총격전이 벌어졌습니다.
끝없는 총성이 울려퍼지는 끝에 마약 조직원 30여 명이 체포됐지만 경찰관 1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총격전이 난무하는 열악한 치안으로 월드컵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KTV 홍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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