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추상미술의 현대적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가 서울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6명의 프랑스 중진작가들의 상상력과 개성을 비교해볼 수 있는 전시회를 신지수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프랑스 현대 추상미술 작품전이 열리고 있는 서울 종로구 통의동 아트사이드 갤러리입니다.
이번 전시회는 프랑스 추상화의 맥을 잇는 중진작가 6명의 작품들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때로는 격정적이면서 때로는 부드러운 인간 의식의 흐름을 표현했습니다.
무의식적인 선 드로잉이 화면이 지닌 공간적 한계를 확장시킵니다.
인터뷰> 임대식 / 큐레이터
*말자막
"프랑스 전통적인 추상회화가 일편이었다고 하면, 두 번째 편에서는 그 것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그런 의미를 갖고 있는 전십니다."
아름다운 색의 조화가 시선을 사로잡는 이 작품은 색이 지니고 있는 강렬한 에너지를 통해 작가의 경험을 표현했습니다.
다양한 색과 면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프랑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계 작가인 이수경씨 작품입니다.
인터뷰> 김지원 / 서울시 양천구 목동서로
*말자막
"작가의 의도를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작품들 인 것 같아서 신선하고 재미있는 것 같아요."
프랑스 추상미술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이번 프랑스 추상작가 작품전은 구상회화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우리 미술계에 적지 않은 충격과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6인 6색의 상상력으로 꾸며진 톰두전은 다음달 2일까지 계속됩니다.
국민리포트 신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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