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9일 열린 민군기술협력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국방분야와 민간의 기술협력은 블루오션이라며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민과 군의 기술협력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박람회.
박근혜 대통령은 축사에서 민군의 기술협력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블루오션이라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첨단기술이 국가 경쟁력을 이끌고 있는 이 새대에 국방 분야와 민간의 기술협력은 새로운 블루오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꾸준히 선진 국방기술을 축적해 왔고 수준 높은 민간 과학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민군 기술협력의 시너지는 매우 크다고 평가했습니다.
정부도 민군기술협력 촉진법 개정을 통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창의적 도전과 혁신적 융합을 더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자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지난 해 우리나라 방산 수주액이 34억 달러를 달성하며 전년 보다 70%나 증가 했는데 앞으로도 더 많은 일자리와 부가가치를 창출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창의적 아이디어을 가진 중소 벤처기업의 참여가 창조경제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중소 벤처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는 방위산업과 민군 기술협력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고 창조경제 활성화에도 매우 중요한 동력이 될 것입니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의 박람회 참석이 국방기술을 활용한 신상품 개발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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