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에서 유럽 최대 에이즈 환자를 돕기위한 자선행사라이프볼이 개막했습니다.
프랑스에서는 유대박물관 테러용의자가 붙잡혔습니다
세계 이모저모 홍서희 외신캐스터입니다.
[기사내용]
형형색색의 의상으로 단장한 여장 남성들이 레드 카펫 위에서 한껏 포즈를 취합니다.
이 곳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라이프볼 행사 현장입니다.
라이프볼은 에이즈 환자 등을 돕기 위한 자선행사입니다.
패션쇼, 콘서트 등 다양한 형식을 즐길 수 있는 라이프볼은 지난 2003년 첫 행사를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유럽 최대 에이즈 자선 축제로 발전했습니다.
유명 브랜드와 연예인들이 기부한 제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해 수익금 모두 에이즈 퇴치 기금으로 기부합니다.
올해는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가수 리키 마틴 등이 참여했습니다.
녹취: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말자막)
절대 잊을 수 없는 즐거운 행사 저녁입니다. 이 곳에서 나누려는 사람들 덕분에 아이들은 더 나은 기회를 얻게 됩니다.
지난달 24일 벨기에 유대박물관에서 일어난 총격 테러로 4명이 숨진 사건.
프랑스 경찰이 20대 용의자를 체포했습니다.
프랑스 국적의 용의자는 마르세유 기차역에서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총기를 갖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소더비 경매에 비틀즈 멤버였던 존 레논이 직접 그린 그림과 자필로 작성한 원고들이 나왔습니다.
1960년 영국 리버풀에서 처음 결성된 4인조 록그룹 비틀즈의 대표적 간판스타였던 존 레논은 음악적 재능 뿐만아니라 그림과 글솜씨로도 유명합니다.
이번 경매에 붙여진 작품들은 우리돈 50만원부터 7천만원까지 다양합니다.
비틀즈가 데뷔한지 50주년이 되는 해라 더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TV 홍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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