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이번에는 우리나라 행정수도로 거듭난 세종시 연결해 투표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세종시는 출범 이후 처음으로 전국 동시지방선거를 치루고 있는데요, 이충현 기자 그곳 상황 전해주시죠?
이충현 기자 / 조치원읍 9투표소(세종시민체육관)
기자멘트>
저는 지금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제9투표소가 마련된 세종시민체육관내 보조체육관에 나와 있습니다.
세종시에서는 현재 모두 43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원활한 투표진행 위해 투표사무원은 모두 3백 42명이 함께 해주시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투표권을 행사하기 위한 세종특별자치시민들의 모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성별과 사회적 직분을 모두 내려놓고 순수한 국민, 세종특별자치시의 시민으로서 당당한 권리 행사를 하는 모습.
세종특별자치시 거주 투표참가자
(Q. 마음에 정한 후보가 있는가?)
(Q. 어디에 중점을 두고 선택했나?)
소중한 한 표 행사하시는 모습이 참 아름다워 보입니다.
인터뷰 감사드립니다.
세종시 투표인원은 모두 10만 1천559명.
이가운데 1만 5천 353명이 사전투표를 마친 상태입니다.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유권자들이 7장의 투표용지를 받지만 이곳 세종에서는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이 없기 때문에 4장만 받아서 투표하게 된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해당 선거구의 후보 정보가 담긴 선거공보와 투표안내문 꼼꼼히 읽어보시고 투표소로 향하시길 다시 한 번 당부드립니다.
계속해서, 세종특별자치시 선거관리위원회 지도과 변해섭 과장 모시고 몇 가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과장님 어서 오세요.
변해섭 과장 / 세종특별자치시 선거관리위원회 지도과
(Q1. 세종시 출범 이후 첫 지방선거 준비과정은?
Q2. 선거관련 불법행위 단속 결과는?
Q3. 국민께 당부말씀?)
투표가 모두 마무리된 뒤 세종특별자치시의 개표는 이곳 세종시민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개표를 위한 사전 준비작업은 모두 마무리 됐습니다.
두시간 뒤인 오후 6시부터는 세종시민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장에서 분당 350명의 투표결과를 분류해줄 개표분류기 여섯 대와, 시청과 교육청, 우체국과 법원 공무원과 투명성 보장을 위해 공개모집된 인원 등 모두 170명이 개표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세종특별자치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이전 개표상황을 미루어볼 때 이르면 오후 10시, 늦어도 오후 11시면 개표결과에 이은 당선자가 결정 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오늘 지방선거는 세종특별자치시민에게 남다른 의미가 될 것입니다.
새로운 출발, 행복도시의 자존심을 세종특별자치시라는 이름에 걸고 있는 만큼 오늘 행사한 투표권에 자부심 가득한 모습으로 시작해 대한민국 행정수도 시민이라는 자존심까지 높이려는 세종의 투표현장 분위기 전해드렸습니다.
서울 스튜디오 나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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