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아침 청와대 인근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투표했습니다.
정의화 국회의장과 양승태 대법원장 등도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며 국민들의 투표참여를 당부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서울 종로구 서울농학교에 마련된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소.
이른 아침 박근혜 대통령이 투표소를 찾았습니다.
신분과 등재번호를 확인하고 서명을 마친 박 대통령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투표를 마친 박 대통령은 투표 참관인들과 인사를 나눈 뒤 투표소를 빠져나왔습니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세종시 도담동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았습니다.
부인 최옥자 여사와 함께 투표를 마친 정 총리는 세종 청사시대, 총리로써 첫 투표를 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국민들의 투표를 독려했습니다.
정홍원 국무총리
“모든 국민들께서 귀중한 한표를 행사하셔서 최다투표율과 최고의 공명선거가 되는 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정의화 국회의장도 지역구인 부산 중구에서 부인 김남희씨와 함께 투표를 마쳤습니다.
정 의장은 이번 선거를 계기로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가지는 대한민국이 출발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양승태 대법원장은 용산구 한남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참정권을 행사했습니다.
부인 김선경 여사와 투표를 마친 양 대법원장은 당선자들이 우리나라를 발전하는 국가로 만들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양승태 대법원장
“어느 분이 당선되든 간에 우리나라가 발전하는 국가로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전국 1만3천여 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진행되고 있는 6.4지방선거 투표는 오늘 오후 6시까지 계속됩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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