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이번에는 투표소 현장 직접 연결해 투표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서울 여의도초등학교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영은 기자, 상황전해주시죠
최영은 기자 / 서울 여의도초등학교
네, 저는 지금 여의도초등학교에 나와 있는데요.
이곳 여의도초등학교는 여의동 제1투표소, 3 투표소가 나란히 위치해 있습니다.
영등포구의 전체 유권자는 약 39만명으로 이 곳 여의도초등학교 투표소에도 아침부터 유권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고, 현재까지 투표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곳 투표소에는 현재 알마니아, 미얀마, 몽골 등에서 온 십여명의 외국인 참관인이 와있습니다.
이들은 세계선거기관협의회 AWEB의 45개국 120명으로 이뤄진 국제선거 참관인으로 우리나라의 지방선거가 이뤄지는 과정을 살피기 위해 현재 전국 각지의 선거 현장에 참관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나라의 선진 선거관리제도를 국제 사회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곳에서는 투표사무원 이십여명과 여의도여고, 남고에서 나온 자원봉사자들이 투표 진행을 돕고 있습니다.
또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찰관까지 대기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좁은 공간이지만, 투표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점심시간 전후에는 유권자가 몰려 바깥쪽까지 줄이 길어지는 모습을 보였는데 현재는 비교적 여유 있고 한산한 가운데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투표 행렬은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요.
주로 가족 단위의 유권자들이 많이 보입니다.
오늘 투표는 오후 여섯시까지 계속됩니다.
투표가 마감되면 이곳 여의도에 있는 총 여덟개 투표소의 투표함 열여섯개는 여의도 고등학교의 개표소로 이동해 개표작업이 시작됩니다.
현재 투표시간은 약 두 시간 정도 남겨두고 있는데요.
마감시간인 여섯시까지 투표소에 도착 하시면 투표를 하실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 투표를 마치지 못하신 분들은 본인의 투표소로 가셔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여의동 제 1,3투표소에서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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