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제 투표 마감시간이 서서히 다가옴에 따라 개표 준비작업도 함께 진행되고 있는데요, 오늘 밤 11시쯤 당선자의 윤곽이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노성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오후 6시 투표가 마감되면 각 투표소에 설치된 투표함은 전국 252곳에 설치된 개표소로 곧바로 옮겨집니다.
빠르면 개표는 투표마감 30분 뒤인 오후 6시30분부터 시작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달 30일과 31일 실시된 사전투표에 대한 개표는 오늘 실시된 일반투표와 구분해 개표작업이 진행됩니다.
일반투표함이 개표소에 도착하기 전에 사전투표함과 거소투표함을 먼저 개봉하게 됩니다.
오늘 개표에 투입된 인력은 모두 10만7천여명입니다.
이 가운데 만9천명 정도는 공모로 선발된 일반 국민들입니다.
국민들의 선거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개표의 신뢰성을 알리기 위해 도입됐습니다.
개표작업은 투표함을 여는 개함과 투표지분류기운영, 심사와 집계, 개표상황표 확인, 위원검열과 최종 위원장 공표 순으로 이뤄집니다.
개표는 수작업으로 진행되는데, 개표를 보조하는 투표지분류기는 모두 1862대가 투입됐습니다.
투표지분류기의 1분당 처리속도는 420매 수준입니다.
첫 개표결과가 나오는 시점은 오후 8시쯤으로 예상됩니다.
광역단체장 당선인 윤곽은 오늘밤 11쯤, 그리고 지방의원 선거의 결과는 내일 새벽 나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수연 팀장 / 중앙선관위 공보과
“오후 6시 개표 들어가 11시쯤 당선자 윤곽이 드리나고 새벽 2시쯤 마무리됩니다.”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개표소 주위에 경찰 만여명이 동원됐습니다.
또 전기와 소방 등 협조요원 4810명도 비상 대기를 위해 배치됩니다.
KTV 노성균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특보 (399회) 클립영상
- 오후 3시 현재 46%…선관위 "50%대 중후반 전망" 1:54
- 이 시각 투표소…서울 여의도초등학교 1:55
- 이 시각 투표소…세종시 조치원읍 투표소 5:15
- 박 대통령, 서울농학교 투표소에서 '한 표' 1:56
- '1인 7표제'…"알면 어렵지 않아요" 2:25
- '인증샷' 가능하지만 'V'표시 하면 안돼 1:56
- '풀뿌리 민주주의'…역대 지방선거 모습은? 3:20
- 전국 252곳에서 개표…밤 11시쯤 당선자 윤곽 2:10
- '호국보훈의 달'…다양한 행사 열려 [국민리포트] 3:28
- 찾아가는 농기계 수리교육 '호응' [국민리포트] 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