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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소득 과세 충격 최소화 고민" 서승환 장관, 건설·주택업계 간담회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임대소득 과세 강화 방침에 따른 시장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서 장관은 건설·주택업계 관계자들과 가진 조찬 간담회에서, 임대소득 과세에 대해 지난 3·5 보완조치를 통해 세 부담을 최소화한 바 있으나 내지 않던 세금을 내야 하는 부담으로 인해 주택시장에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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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 국민소득 0.5% 증가 2년 만에 최저
올해 1분기 실질 국민소득 증가세가 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1분기 잠정 실질 국민총소득은 전분기보다 0.5% 늘어난 것으로 집계돼 2012년 1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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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잠정투표율 56.8% 16년 만에 최고치 기록
6.4 지방선거 투표율이 56.8%로 잠정집계돼 1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65.6%로 가장 높았고 제주와 세종, 강원 등이 60%가 넘는 높은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평소 저조한 투표율을 보이던 서울도 58.6%로 평균치를 웃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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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수중수색 재개 창문 절단 오늘 중 완료
사고 해역의 기상 악화로 중단됐던 세월호 실종자 수색 작업이 재개됐습니다.
합동구조팀은 어제부터 4층 선미 창문 절단 작업과 선수 부분 잠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는데, 유압 그라인더를 이용한 절단 작업은 이르면 오늘 오전 중으로 완료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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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보유액 3천 609억 달러 11개월 연속 '사상 최대'
한국은행은 5월 말을 기준으로 외화보유액이 3천 609억 1천만 달러로 한 달 전보다 50억 7천만 달러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외화보유액은 지난해 7월 이후 11개월 연속 사상 최대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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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선정 번복 어려워져 '교과용 도서에 관한 규정' 개정
앞으로 일선 학교에서 교과서 선정작업이 마무리되면 이를 번복하는 일이 어렵게 될 전망입니다.
교육부는 선정된 검·인정도서를 변경할 경우 학교운영위원회의 의결 요건을 강화하는 내용의 '교과용 도서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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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회복세 유지 위한 신중 관리 필요" G7 정상들, "경기 하강 위험 여전"
주요 7개국 정상들은 세계 경제 회복세가 지속하도록 신중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G7 정상들은 이틀 간의 브뤼셀 회동을 끝으로 현지시간으로 오늘 발표하는 공동 선언문에 이런 내용을 포함시킨 것으로
블룸버그가 입수한 초안에 의해 확인됐습니다.
선언문에는 또 지난해 세계 경제가 견고해졌음에도 하강 위험이 여전하다면서 성장세 지속을 위해 고용을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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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통과가 목표" 홍명보 감독, 기자간담회 가져
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은 월드컵을 앞둔 구체적인 목표를 말해달라는 질문에 아직 목표에 대해 얘기한 적은 없지만 솔직히 조별리그 통과라고 답했습니다.
홍 감독은 대표팀 숙소에서 가진 취재진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조별리그를 통과하고 나면 이후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겠지만 우선 가장 큰 목표는 조별 리그를 통과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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