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개막이 초읽기에 들어감에 따라 외신들도 앞다투어 월드컵관련 소식을 다루고 있는데요,
최근 AP통신은 박주영 선수를 비롯해 5명을 한국대표팀 가운데 주목할 선수로 꼽았습니다.
노성균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브리질월드컵을 향한 대표팀의 아름다운 도전이 시작됐습니다.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4강의 기적을 이뤄낸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은 이번 월드컵에서도 선전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오는 18일 러시아와 첫 경기에 이어 23일에는 알제리, 27일에는 벨기에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갖습니다.
우리 대표팀에 대한 외신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AP통신은 공격수 손흥민과 박주영 등 5명을 주목할 한국 선수로 선정했습니다.
독일 분데스리가 소속인 손홍민은 이번 월드컵에서 명성을 높일 좋은 기회를 잡았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박주영에 대해서는 지능적이며 기술적으로 뛰어나다는 평가와 함께 재능있는 공격수들과 조화를 이뤄 한국의 공격을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기성용과 정성룡, 김영권 등 3명도 주목할 한국선수 명단에 올려놨습니다.
이런 가운데 우리 대표팀이 브라질월드컵과 관련해 이미 98억원의 수입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제축구연맹 FIFA는 월드컵 본선 진출 32개국에 똑같이 150만 달러의 준비금을 나눠준 뒤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팀에게도 800만 달러의 상금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FIFA는 이 950만 달러와 별도로 각국 선수단에 약 50억원씩의 항공료와 6억원가량의 체제비를 따로 지급합니다.
대표팀이 조별리그를 통과해 16강에 올라가면 100만 달러가 추가로 들어오고, 8강에 진출하면 상금은 모두 1천400만 달러, 우리돈 약 143억원으로 훌쩍 뛰어오릅니다
대한축구협회는 FIFA로부터 받는 상금을 태극전사들과 코칭스태프에 대한 포상금 지급 등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KTV 노성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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