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한권의 책과 함께 숭고한 호국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여정숙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전쟁은 머나먼 과거의 일입니다.
직접 그 당시를 살고 경험한 이들보다 그렇지 못한 이들이 훨씬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잊지말아야 할 우리의 역사, 6.25전쟁이 있습니다.
정전이후 60여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한국은 여전히 남과 북으로 분단돼 있고 전쟁은 '휴전'된 상태입니다.
책은 최근 연구자료를 바탕으로 6.25전쟁을 시작부터 끝까지 자세히 기술하고 있습니다.
'과거를 모르고는 미래를 논할 수 없다.'
독자들은 수백만 사상자와 전쟁의 폐허를 남긴 뼈아픈 우리의 역사를 통해 6.25전쟁의 발자취를 천천히 돌아볼 수 있습니다.
'김제의 벽골제는 저수지인데 왜 평지에 3킬로미터가 넘게 둑을 쌓았을까?'
'이성계는 위화도 회군시 왜 진군 당시보다 몇 배나 빠른 속도로 남하했을까?'
한국은 동양의 작은 나라로 끊임없는 외세의 침략을 받아왔습니다.
이 책은 긴 세월동안 외침과 내란을 극복해 온 우리 선조들의 전략전술을 담고 있습니다.
세계 유일의 분단국임에도 서구에 비해 군사학과 전쟁사에 대한연구는 외면받아오며 기피해야 할 대상이 되어 왔습니다.
저자는 우리나라의 전쟁사 연구에 매진하면서 한국사 속에 등장했던 다양한 전략전술을 책 한권에 담았습니다.
특히 9가지의 전략전술에 대한 사례를 중점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서술한 것이 특징입니다.
그동안 전문 군사용어 사용과 접근의 제한으로 일반 독자들에게 어렵게만 느껴졌던 전략전술.
한국사 속에 숨어있는 전략전술을 읽다보면 독자들은 역사와 전략전술 모두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KTV 여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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