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신임 청와대 홍보수석에 윤두현 YTN플러스 사장을 임명했습니다
새 총리 지명과 청와대 비서진 개편도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이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의 후임으로 윤두현 YTN플러스 사장을 발탁했습니다.
윤 신임 홍보수석은 경북 경산 출신으로 경북대를 나와 YTN 보도국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청와대는 윤 신임 홍보수석이 오랜 언론인 생활을 통해 균형감 있는 사고와 날카로운 분석 능력을 발휘해왔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국가의 주요 정책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소통'에 방점을 둔 인사였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sync>민경욱 청와대 대변인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개조작업에 대한 정부의 정책을 설명하고, 국민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소통의 적임자로 판단해 임명하셨습니다.)
박 대통령이 가장 신뢰하는 참모 중 한 명인 이정현 전 홍보수석의 교체로 청와대 비서진이 개편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다른 일부 수석들에 대해서도 후임자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후임 총리 지명과 관련해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조만간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말해 이번 주내에 이뤄질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박 대통령이 천명한 적폐 청산과 국가개조를 위한 적임자 검증이 마무리 단계에 이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개각과 관련해 청와대는 후임 총리의 재청을 받아 진행될 것이라고 밝힌바 있어 국가 개조 작업에 동참할 신임 장관들은 총리 임명 이후 지명될 것으로 보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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