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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도심 텃밭' 조성…"채소 키워요" [국민리포트]
등록일 : 201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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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국민들이 직접 전하는 생생한 소식 국민리포트입니다.

한 번쯤 텃밭농사를 꿈꿔본 분들이 많을텐데요.

그러나 멀지 않은 곳에 텃밭을 구하는 것이 쉽지 않은게 현실입니다.

정부가 이런 분들을 위해 제공하는 도심 텃밭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박종남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텃밭을 가꿉니다.

고사리 손의 꼬마들은 오늘은 텃밭이 놀이터입니다.

가족 농부들이 밭을 부드럽게 만든 뒤 30센티미터 간격으로 상추 모종을 심습니다.

머지 않아 싱그럽게 자랄 상추를 생각하면 밭을 일구고 모종을 심는 일이 즐겁기만 합니다.

인터뷰> 오현숙 / 서울시 서초구 성촌길

*말자막

"아이들도 경험을 못해서 직접 텃밭에 와서 심으니까 앞으로 클 것에 대한 기대감도 있고 정말 좋아요."

어르신들도 텃밭을 일구며 건강을 다지고 여가도 활용합니다.

농업기술원에서 텃밭을 관리해 주고 농사 방법도 가르쳐줘 초보 농부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곳 덧밭에서 농사를 짓는 초보 농부들은 어르신과 다둥이, 다문화 가족 등 450명입니다.

대여 비용은 단 돈 만원.

한 가족에 6.6제곱미터의 텃밭이 제공됩니다.

인터뷰> 정재효 주임/ 서울 농업기술센터

*말자막

"요즘같이 도시농업이 붐을 일으키고 있지않습니까, 그래서 많은 시민들에게 농작물을 재배하는 방법을 교육시켜 드리고 있습니다."

정부는 오는 2020년까지 도시 텃밭과 주말 농장 8천여곳에 3천헥타를 조성해 주민들에게 나눠 줄 계획입니다.

텃밭에서 농작물을 직접 길러 보니까 건강에도 좋고, 가족간의 화목과 협동하는 마음도 북돋아 주고 나아가 어린 자녀들에게 자연체험의 기회를 줍니다.

농사 재미에 먹는 즐거움까지 집 주변에서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도심 텃밭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민기자 박종남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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