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1.

안성 금수원 공권력 투입 '두 엄마' 체포작전 돌입

경찰이 경기도 안성 금수원에 대해 공권력 투입을 시작했습니다.

경찰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지휘하고 있는 것으로 지목된 일명 신 엄마와 김 엄마 체포에 본격 나섰습니다.

2

국무총리 후보자 문창극 오늘부터 청문회 준비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오늘부터 본격적인 인사청문회 준비에 들어갑니다.

총리실 관계자는 문 후보자가 오늘 오전 총리 후보자 집무실이 마련된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으로 출근해 각종 서류 준비 작업에 들어간다고 전했습니다.

3

이번주 중 후속 인사 가능성 내각·청와대 개편 동시 진행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후임 국무총리를 지명한데 이어 이르면 오늘 일부 부처 장관 인선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대통령은 중앙아시아 순방을 마친 뒤 내각 개편을 진행할 것이라는 관측과는 달리, 이번 주 안에 내각과 청와대 참모진 개편을 단행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4

홍명보 "마이애미 훈련 만족" 오늘 '결전의 땅' 브라질로 출발

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이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마지막 평가전이었던 가나전에서 패하면서 실망한 선수들의 자신감을 끌어올리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마이애미 전지훈련을 마친 대표팀은 오늘 결전의 땅 브라질로 향합니다.

5

한·중, 비핵화대화 재개 논의 6자회담 수석대표 회담

우리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어제 베이징을 방문해 우다웨이 중국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회담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중 양측은 북한의 핵실험 등 추가 도발위협에 대한 대처 방향을 포함해 최근 한반도 정세와 의미있는 비핵화 대화 재개 방안에 대해 심도 있고 솔직한 협의를 가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6

자산 해외은닉 신고 20억 포상금 국세청 "탈세 추적에 도움"

국세청은 올해부터는 역외탈세제보 포상금이 지난해의 두 배인 20억원으로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국세청은 역외탈세의 경우 뚜렷한 수입원 없이 해외에서 호화사치 생활을 하는 등 몇가지 특징적인 유형이 있는 만큼 역외탈세 혐의자에 대한 제보는 탈세 추적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7

8년새 여성취업자 97만명 증가 80%가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

지난 8년 동안 여성 일자리의 80%가 보건과 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 창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과 한국노동연구원에 따르면 여성 취업자 수는 지난 2005년 952만여 명에서 지난해 1천49만여 명으로 증가했고, 이 기간 증가한 여성 취업자의 81.5%가 노인요양사와 간병인, 보육교사 등 보건이나 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 일자리를 얻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8

전국 곳곳서 천둥·번개 동반 소나기 기상청, 안전사고 유의 당부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원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일부 내륙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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