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골 판독기 도입…달라지는 규정
등록일 : 2014.06.12
미니플레이

이번 브라질 월드컵부터 새롭게 달라지는 점이 몇가지 있다고 하는데요,

골이 골라인을 통과했는지를 가리는 최첨단 장비가 도입되고, 경기 중간에 짧은 휴식이 시간이 주어집니다.

김유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골이 골라인을 통과했는지 여부를 판정하기 위해 골 판독기가 최초로 도입됩니다.

경기장에 설치된 초고속 카메라 14대가 초당 500회의 속도로 공의 움직임을 추적합니다.

공이 골라인을 1미리미터라도 넘어가면 그 정보가 컴퓨터로 전송돼, 1초 내에 심판이 찬 손목시계에 '골'이라는 메시지가 뜨게 됩니다.

국제축구연맹 FIFA는 지난 2010년 남아공월드컵 16강전 독일과 잉글랜드 경기에서 오심 논란이 계속되자, 골 판독기의 도입을 검토해왔습니다.

프리킥 지점과 수비벽까지의 거리를 표시하는 베니싱 스프레이도 도입됩니다.

프리킥을 차는 선수와 수비수들까지 9.15미터 떨어진 지점에 주심이 스프레이로 선을 표시하게 되는데, 수비벽 거리를 미리 표기해 다툼의 여지를 줄일 수 있습니다.

낮더위가 심한 날씨를 고려한 쿨링 브레이크도 이번부터 실시됩니다.

러시아전이 열리는 첫 결전지 브라질 쿠이아바의 평균 기온은 31도.

쿨링 브레이크는 경기 시작전 체감 온도가 32도를 넘으면, 경기 전후반 25분 이후 3분간 휴식시간을 주게 됩니다.

이 시간에 선수들은 열기를 식히고, 목도 축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상업적이거나 정치적으로 보일 수 있는 행위 일체가 금지됩니다.

특히 골을 터뜨린 선수들이 유니폼을 벗고 속옷 세리머니를 하는 행위 등도 이번 브라질 월드컵부터 할 수 없게 됩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