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수석비서관 인사가 오늘 단행됐습니다.
정무수석에는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이, 경제수석에는 안종범 새누리당 의원이 발탁됐습니다.
청와대 개편작업이 일단락됨에 따라 개각은 내일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이 국가개조와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등을 추진하기 위한 새로운 비서진을 인선했습니다.
sync>민경욱 청와대 대변인
(중차대한 국정과제를 힘있게 추진하기 위해서 오늘 새로운 정무수석과 경제수석, 민정수석, 교육문화수석을 내정하셨습니다.)
정무수석비서관에는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이 내정됐습니다.
조 내정자는 여성가족부 장관과 18대 국회의원, 당 대변인을 역임했습니다.
청와대는 조 내정자가 탁월한 친화력을 바탕으로 정부와 국회간에 가교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경제수석비서관에는 안종범 새누리당 의원이 내정됐습니다.
안 내정자는 대구 출신으로 새누리당 정책위부의장과 한국재정학회장, 성균관대 경제학부 교수 등을 역임했습니다.
대선 당시 국민행복추진위원회 실무추진단장으로 공약개발을 총괄했습니다.
민정수석비서관에는 김영한 전 대검찰청 강력부장이 내정됐습니다.
김 내정자는 경북 의성 출신으로 사법시험 24회 합격 후 대구지검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청와대는 공직사회의 기강을 바로 세우고 국민 여론을 대통령에게 가감 없이 전달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교육문화수석에는 송광용 전 서울교육대학교 총장이 내정됐습니다.
송내정자는 충남 보령 출신으로 한국교육행정학회장과 대통령 자문 교육혁신위원 등을 역임했습니다.
청와대는 추가적인 수석비서관 인선은 없을 것이며 개각발표는 내일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문창극 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역시 내일 중 국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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