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도 브라질월드컵 지원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현지와 핫라인을 구축해 우리 국민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입니다.
유진향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우리 태극전사들의 조별 경기는 오는 18일과 23일, 27일에 각각 열립니다.
이 기간 붉은악마들을 포함한 국내 팬들은 우리 대표팀을 향한 뜨거운 응원을 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경기 시간이 우리나라 시각으로 새벽이어서 이전보다는 거리응원이 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세월호 사고로 애도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차분한 분위기 속에 월드컵을 즐기자는 사회분위기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런 분위기 속에서도 국내 응원 행사가 안전사고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했습니다.
씽크> 정홍원 국무총리 / 제44회 국가정책조정회의
"월드컵과 관련한 국내 응원 등 행사가 질서있게 진행되도록 하고, 특히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할 것입니다."
브라질 현지 상황에 대응할 핫라인도 꾸려집니다.
현지 핫라인은 임시 영사사무소로 우리 대표팀의 경기가 열리는 세 곳에 차려집니다.
현지응원단을 비롯한 우리 국민의 안전확보를 책임지게 되는데 지역 한인회, 현지 병원 등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임시 영사사무소에서는 또, 월드컵 기간 한류를 알리는데 적극 힘을 쏟게 됩니다.
현지 K팝 공연과 문화 경제 박람회 등을 개최해 세계인들에게 한류를 알리는 기회로 삼는다는 계획입니다.
정홍원 총리는 이를 통해 국가 이미지를 높이고 한류확산의 기회가 되도록 문화부와 외교부에 적극적인 스포츠 문화외교를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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