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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공청회 개최
등록일 : 2014.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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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업이 확대되면서 이를 담당하는 사회복지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다 전문적이고 질 좋은 서비스를 위해서는 사회복지사의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오늘 이와 관련한 공청회가 열렸습니다.

최영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현재 우리나라에서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갖고 있는 사람은 64만 여 명.

복지서비스가 확대되면서 사회복지사의 수요가 많아지고, 최근들어 관련 학과가 늘어나면서 사회복지사는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사회복지사업이 다양해지고, 서비스 질도 높아지면서 보다 전문성을 갖춘 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교육적 측면에서 사회복지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공청회가 열렸습니다.

현외성 회장/ 한국사회복지교육협의회

"사회복지의 교육적인 측면에서 시대적 욕구에 따른 사회복지교육과정이 충분히 논의되었다고 보기가 어려운 현실입니다. 이제 사회복지계의 총의와 그동안의 연구결과를 모아 사회복지교과목 개편을 하고자합니다.."

주요 논의내용은 사회복지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대학과 대학원에서의 교육강화 방안이었습니다.

참석자들은 사회복지학 전공 교과목 필수 이수학점과 실습 시간의 확대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현재 대학교와 전문대학의 경우 사회복지학 전공교과목의 필수 이수학점은 10과목 30학점인데 앞으로 13과목 39학점으로 확대하고 대학원의 경우에도 현재 6과목 18학점인데 이를 7과목 21학점으로 늘려야 한다는 안이 제시됐습니다.

또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필수 현장실습 시간을 현행 120시간에서 160시간으로 늘려 취득 기준을 강화한다는 내용도 논의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을 통해 앞으로 사회복지사에 대한 전문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인터뷰>

정종화 교수/삼육대 사회복지학과

"오늘 논의를 통해 한국 사회복지교육은 한층 강화될 것이며 현장에서 전문성이 강화된 사회복지사를 양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앞으로 사회복지사가 전문가로 인정받는 미래 한국 사회를 기대합니다.."

한편 사회복지사 2급자격증 취득 기준을 강화하는 논의도 국회에서 진행중 입니다.

현재는 별도의 시험없이 교과목 이수와 현장실습만으로도 자격취득이 가능하지만 앞으로는 국가시험으로 바뀔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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