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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몇 가지가 있는데요, 그 중 만화를 빼 놓을 수 없을 겁니다.

신문에 실린 한 컷짜리 만평부터 오랜 시간 연재되는 장편 만화까지, 그 종류와 장르만큼이나 우리를 사로잡는 매력도 다양하죠.

그뿐만이 아니죠.

만화가 영화도 되고, 드라마도 되고, 또 온갖 상품으로 나오면서 경제적 효과도 참 다양하잖아요.

맞습니다. 

그래서 정부에서도 최근 만화산업을 키우기 위한 중장기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는데요, 이 시간에는 현재 우리나라 만화산업을 키우기 위한 노력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네. 한국 유일의 만화 진흥 기관이죠.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오재록 원장, 이 자리에 나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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