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에 나선 박근혜 대통령이 첫 방문국 우즈베키스탄에서동포간담회를 시작으로 공식일정에 들어갔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오후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우주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이 우즈베키스탄에 살고 있는 우리 동포 130여명 만났습니다.
박 대통령은 중앙아시아 순방에 나선 이유는 유라시아 협력 확대가 우리의 미래에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순방을 통해 유라시아 협력의 새로운 미래를 열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상생과 협력의 관계를 더욱 확대하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해서 유라시아 협력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려고 합니다.)
특히 우즈베키스탄은 풍부한 지하자원과 농토를 가진 만큼 실질 협력을 구체화해 양국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맞춤형 동포지원 정책도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가족관계 증명서 발급, 운전면허 갱신 등 동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
(공관을 중심으로 영사 협력원 제도와 순회영사 등을 통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확대해서 현장에 맞는 신속한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 한글교육 등 동포들의 2세 교육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밖에 안전하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만들기와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한 평화통일 기반 구축도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우리시각으로 오늘 오후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관계 심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수르길 가스 프로젝트와 탈리마잔 복합화력발전소 등 80억 달러 상당의 대규모 프로젝트의 협력 확대 방안이 중점 논의될 전망입니다.
<현장멘트>박성욱 기자/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
박 대통령은 양국 경제인들과 함께하는 비즈니스 포럼에도 참석해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적극적인 경제협력도 당부할 예정입니다.
타쉬켄트에서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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