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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민 30만 명…UN, '재앙 확산' 경고 [이 시각 국제뉴스]
등록일 : 201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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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 시각 국제뉴스입니다.

이라크 내전 사태가 갈수록 악화되면서 난민들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30만 명이 피난길에 오른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유엔은 재앙이 더욱 확대될 수 있다며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지난 주 수니파 무장반군이 공세를 강화한 이후 피란길에 오른 주민들은 3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됩니다.

내전 상황이 이어지면서 난민 숫자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이들을 수용할 시설은 크게 부족한 상황입니다.

유엔은 특히 무장 반군이 정부군을 처형하는 등 인권 유린행위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모든 당사자들이 사태 해결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반 총장은 이어 이라크 지도자들이 수니파와 시아파 등 모든 이라크 국민이 보복행위를 하지 않고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해결책을 모색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라크 사태가 더욱 격화될 경우 수백만 명의 난민이 발생한 시리아 사태와 같은 재앙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지명자는 한미관계가 지금보다 강한 적이 없었다며 한미동맹은 우리가 전 세계에서 가진 가장 중요한 대외관계의 하나라고 평가했습니다.

리퍼트 지명자는 상원 외교위원회 인준청문회에서 한국을 자주 방문하면서 한국 국민과 문화를 크게 존경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리퍼트 지명자는 앞으로 의회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한미 동맹이 한층 더 강화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한국군, 주한미군 사령관들과 협력하면서 동맹의 견고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리퍼트 지명자는 전 세계에 대한 북한의 심각한 위협에 대한 경계를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라며 지적했습니다.

미국 중부 네브라스카주에서 강력한 쌍둥이 토네이도가 발생해 20명이 숨지거나 다쳤고 주 정부는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현지시각으로 지난 16일 미국 네브래스카주에 몰아친 쌍둥이 토네이도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두 토네이도의 거리는 불과 1.6km였습니다.

어린이 한 명이 숨지고, 19명은 크게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부상 정도가 심해 사망자는 늘어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네브래스카 주 정부는 비슷한 위력의 토네이도 두 개가 동시에 발생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라고 밝히고, 비상 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와 리커창 중국 총리는 우리 돈으로 24조 원 규모의 경제협력 방안에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두 정상은 런던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상호 경제발전을 위한 동반자로서 보완적인 역할을 확대하고, 국제 외교분야에서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캐머런 총리는 영국과 중국의 경제협력은 최근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중국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리 총리는 영국은 선진국으로서 중국은 개발도상국으로서 협력, 우호 관계가 강화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이 시각 국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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