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에 출전중인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러시아와 1-1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노성균 기자 전해주시죠.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조금전 끝난 브라질월드컵 H조 조별리그 첫경기 러시아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대표팀은 후반 23분 이근호 선수가 선취골을 넣으며 앞서갔지만 잠시 뒤 골을 허용하면서 동점을 허용했고,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알제리를 꺾은 벨기에에 이어 러시아와 함께 나란히 H조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러시아와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한 우리나라는 오는 23일 열리는 알제리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 다소 부담을 갖게 됐습니다.
조별리그에서 2승을 거둬 승점 6점을 거두면 최소 조 2위를 확보하고, 16강 토너먼트 진출을 보장받고, 1승1무1패로 승점 4점을 기록해도 상황에 따라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6년 독일 대회 때 1승1무1패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지만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때는 같은 성적으로도 16강에 진출했습니다.
따라서 H조 최강으로 꼽히고 있는 벨기에전 부담을 덜기 위해서라도 23일 알제리전에서는 꼭 1승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알제리와의 2차전은 오는 23일 오전 4시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리의 베이라히우 주경기장에서 열립니다.
KTV 노성균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희망의 새시대 (260회) 클립영상
- "한-우즈벡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주역" 2:12
- 한국, 첫 경기서 러시아와 1-1 무승부 1:34
- 험난했던 여정…한국 월드컵본선 도전사 2:43
- 숫자로 본 월드컵…재미가 두배 2:04
- 브라질 월드컵 태극전사 파이팅![집중 인터뷰] 20:27
- 곳곳서 '대~한민국'…전국 응원열기로 '후끈' 2:08
- 피난민 30만 명…UN, '재앙 확산' 경고 [이 시각 국제뉴스] 3:13
- 황혼의 도전, 시니어모델 무대에 서다 [국민리포트] 3:09
- 아시아 미술품 66점…일반에 첫 공개 [국민리포트] 2:24
- 장애인 작가들, 희망을 그리다 [국민리포트] 3:11
- '데이트 실습'도 대학에서 배운다 [국민리포트] 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