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언론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방문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경제협력 강화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표윤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우즈베키스탄 공영 방송 '밀리'는 한-우즈베키스탄 정상회담에서 체결된 에너지 분야 협력에 집중했습니다.
이 방송은 한-우즈벡 양국이 39억 달러 상당의 '수르길 가스 프로젝트'와 40억 달러 상당의 '칸딤 가스전 개발' 등의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고 합의 내용을 자세히 보도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방문한 사마르칸드 지역에서 추진 중인 태양광 발전 사업에 대한 우리 기업 참여에도 우즈베키스탄 언론들은 장밋빛 전망을 내놨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의 뉴스 통신사 12 뉴스는 양국이 태양광 등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공동개발에 합의했다며 "태양광 사업에 한국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이번 순방에 대해 해외 언론들은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아에프뻬 통신은 "우즈베키스탄 카리모트 대통령이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에 지지를 나타냈다"고 보도했고, 중앙아시아 인근 국가인 아제르바이잔의 아제르뉴스 역시 박 대통령의 방문을 계기로 한-우즈베키스탄 양국의 경제 협력이 훨씬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KTV 표윤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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