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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핑테스트 적발 한 명도 없어…'클린 월드컵'
등록일 : 201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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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월드컵에서는 출전한 모든 선수를 대상으로 약물복용검사, 이른바 도핑테스트가 실시되고 있는데요, 현재까지는 단 한명의 선수도 적발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브라질월드컵 이모저모 최영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이번 브라질월드컵 특징 가운데 하나는 공정하고 깨끗한 승부를 위해 국제축구연맹 FIFA가 선수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도핑테스트입니다.

지난 대회와 다른 점은 경기를 치른 선수를 무작위로 선정해 실시했던 그동안의 검사 규정과 달리 이번 대회에서는 선수 전원이 검사 대상이라는 겁니다.

도핑테스트를 통해 금지 약물을 복용한 사실이 적발되면 선수 자격이 박탈되거나 입상이 취소 될 수 있습니다.

지난 1994년 미국월드컵 당시 아르헨티나 선수 마라도나가 도핑테스트에 적발된 사례도 있습니다.

이번 월드컵에서는 지난 16일에 치러진 E조 경기까지 모두 도핑검사를 실시했지만 아무도 적발되지 않아 클린 월드컵이 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습니다.

브라질월드컵 경기결과를 예측하는 동물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지난 2010년 남아공월드컵 당시에는 독일 국가대표팀의 승패여부를 정확하게 맞힌 점쟁이 문어가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번 브라질월드컵에서는 브라질의 개막전 승리를 예측한 예언 거북이에 이어 이번에는 점쟁이 낙타까지 등장했습니다.

두바이 사막에 살고있는 낙타 샤힌입니다.

샤힌의 양옆에 경기를 치를 양국 국기 팻말을 세워두면 샤힌이 하나의 팻말을 선택하는데 그 나라가 경기에서 승리한다는 겁니다.

현재까지 샤힌은 각국의 조별리그 네 경기의 결과를 맞혀 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습니다.

비록 월드컵 본선에 출전하지는 못했지만 중국에서도 축구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시차로 인해 새벽에 진행되는 경기를 본 뒤 휴식을 취하기 위해 가짜 병원 진단서를 구입해 회사에 제출하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습니다.

또 새벽 경기를 계속해서 시청하던 중국인 3명이 사망하기도 했는데 전문가들은 피로누적을 사망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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