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월드컵에 출전중인 우리 축구대표팀이 오는 23일 열리는 알제리전을 앞두고 훈련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16강 진출의 최대 고비가 될 알제리전을 앞두고 대표팀에는 부상 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러시아를 상대로 무승부를 펼쳤던 우리 축구 대표팀이 이구아수 훈련장에서 이틀째 몸을 풀었습니다.
선수들은 가벼운 볼 뺏기와 슈팅 훈련을 하면서 컨디션 회복에 집중했습니다.
선수단의 분위기는 좋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태극 전사들은 1시간 남짓 이어진 회복훈련에서 밝은 표정으로 훈련에 임했습니다.
러시아와 첫 경기에서 선제골 이후 동점골을 허용하며 다잡은 경기를 놓쳤지만 대표팀은 2차전 알제리와 경기에 초점을 맞추고 필승을 다짐했습니다.
하지만 대표팀에도 부상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이청용은 누적된 피로로 인해 회복 훈련이 아닌 조깅으로 컨디션을 조절했고 하대성은 왼쪽 발목 인대 염좌로 알제리전 출전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홍정호 역시 지난 튀니지 평가전에서 입은 부상으로 100% 컨디션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알제리 전에서 반드시 승점 3점을 챙겨야 16강 진출에 유리한 만큼 선수들은 컨디션 회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브라질 월드컵 16강 진출의 분수령이 될 알제리 전은 오는 23일 월요일 새벽 4시 포르투 알레그레에서 열립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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