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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축구팬이 경기 응원을 위해 자전거를 타고 멕시코에서 브라질까지 건너와 화제입니다.

스페인에서는 펠리페 6세가 새 국왕에 즉위하며 영토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세계 이모저모 홍서희 외신캐스터입니다.

[기사내용]

브라질 포르탈레자 거리에 거대한 자전거가 등장했습니다

높이가 무려 2m인 자전거의 운전이 쉽지는 않아 보이는데요, 자국 대표팀의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멕시코에서 브라질까지 직접 자전거를 타고왔습니다.

이 남성은 자전거를 타고 월드컵 개최지를 방문한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지난 1986년부터 4년마다 자전거로 장거리 여행을 해왔다고 합니다.

녹취:엘리아스, 멕시코 축구팬

(**말자막)

이탈리아와 프랑스, 독일과 남아공을 비롯해 월드컵 개최지를 자전거로 다녀왔어요. 전 세계 50개국을 여행했습니다.

새 스페인 국왕으로 펠리페 6세가 즉위했습니다.

펠리페 6세는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에서 즉위식을 열고 새 국왕에 올랐습니다.

펠리페 6세는 즉위식에서 아버지 후안 카를로스 전 국왕에게 존경을 표하며 헌법을 지키고 책무를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펠리페 6세는 즉위식에 이어 군대를 사열한 뒤 부인과 함께 마드리드 시내를 지나 왕궁에 도착해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칠레 아타카마 사막의 차난토르 고원.

우주 형성의 비밀을 밝혀줄 세계 최대 규모의 전파 망원경이 드디어 완성됐습니다.

전파 망원경 66개로 이루어진 거대한 망원경 네트워크입니다.

우주공간의 파장까지 포착할 수 있는 만큼 우주의 비밀을 풀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KTV 홍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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