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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 전 장관, "고노담화는 사실 그대로" [이 시각 국제뉴스]
등록일 : 2014.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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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 시각 국제뉴스입니다.

고노 담화는 한일 정부의 담합이라는 아베 정부의 발표에 대해 담화를 발표했던 당사자인 고노 전 관방장관이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발표한 고노담화 재검증 결과에 대해 당사자인 고노 전 장관이 담화는 사실 그대로이며 올바르게 모든 게 쓰여있다 새로 덧붙일 것도 뺄 것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다양한 자료를 수집했고 여러 상황을 확인하며 담화를 작성하려 노력했다며, 일본군의 위안부 강제 동원이 사실이라고 재확인했습니다.

고노 전 장관은 또 한일 양국은 상호협력해야 하는 필연적 관계에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하토야마 전 총리도 일본 정부는 역사를 직시할 수 있는 용기를 가져야 하다며 아베 정부의 역사 인식에 일침을 가했습니다.

일본 정부의 고노 담화 흔들기에 국제 사회도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일본 내부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과 일본 정부가 한반도 유사시 일본의 후방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양국 정부는 한반도에 유사 상황이 벌어지면 자위대가 미군을 후방지원하는 지역을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미일 방위협력지침을 개정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개정안은 전투가 벌어질 가능성이 있더라도 실제 전투 현장이 아니라면 자위대가 연료 공급이나 의료지원을 한다고 명시됐습니다.

현행 가이드라인은 자위대의 후방지원 지역을 주변사태 때 전투가 벌어질 가능성이 없는 지역으로 한정하고 있습니다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가 오는 9월에 개정안의 골격을 확정하고 자위대법 개정에 착수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라크 수니파 반군이 서부 지역에서 공세를 강화하며 요충지 4곳을 추가로 장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이라크 사태 해법을 논의하기 위해 중동과 유럽 순방에 나섰습니다.

이라크군이 수니파 무장반군이 장악한 이라크 북부 중심도시 모술에 공습을 가했습니다.

역시 반군이 점령하고 있는 티크리트에도 공습이 이뤄져 반군 40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군과 반군의 무력 충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반군은 서부 지역에 대한 공세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반군은 이라크와 시리아 사이의 국경 검문소가 있는 루트바 등 전략적 요충지 4곳을 추가로 장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존 케리 미국무장관은 이집트를 전격 방문했습니다.

미국은 그동안 이집트 엘시시 정권에 비판적인 입장을 취해왔지만 최근 이라크 사태 등 중동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협력을 구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케리 장관은 이집트 방문에 이어 요르단 암만과 브뤼셀, 파리를 차례로 방문해 이라크 문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이 시각 국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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