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난사 무장탈영병 생포…자살기도
등록일 : 2014.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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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동부전선 GOP 소초에서 총기를 난사한 뒤 무장탈영한 임모 병장이 붙잡혔습니다.
자살을 기도했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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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강필성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강필성 기자 / 국방부
네, 장시간 군 수색병력과 대치하던 임 병장이 오늘 오후 2시 55분쯤 스스로 자신의 왼쪽 가슴을 쏴 자살을 기도했습니다.
군은 즉각 응급조치를 하고 병원으로 이송했는데요, 군은 처음에는 출혈이 좀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지만 이후 출혈이 멈추지 않고 있어 임병장의 상태는 좀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앞서 임 병장은 사건이 발생한 GOP 소초로부터 동쪽으로 약7㎞ 떨어진 지역에서 수색병력에 의해 포위됐는데요.
군 당국은 바로 제압하지 않고 생포를 원칙으로 가족들과 전화통화를 하게 하는 등 투항을 하도록 유도했습니다.
하지만, 임 병장이 자살 기도라는 극단적 행동을 취하면서 투항 유도는 성공하지 못한 채 검거작전이 종료됐습니다.
임 병장이 생포되면서 발령됐던 진돗개 하나는 해제됐습니다.
또 인근 초등학교에 대피했던 마을 주민들도 임 병장이 생포됨에 따라 귀가했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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