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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안보실장·신임수석에 임명장 수여 "개혁 동력 잃지 말아야"
박근혜 대통령은 경제개혁 3개년 계획 등 여러 국정과제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수석실부터 중심을 잡고 개혁의 동력을 잃어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수석비서관 5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이 같이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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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담화 훼손, 아베정부 신뢰성에 상처" 정부, 日대사 불러 공식 항의
정부는 일본이 고노 담화의 의미를 훼손한 것에 대해"오히려 아베 정부의 신뢰성과 국제적 평판만 상처입게 될 것"이라면서 일본에 공식 항의했습니다.
조태용 외교부 1차관은 오늘 오후 2시 외교부 청사로 벳쇼 고로 주한 일본대사를 불러 이 같은 우리 정부의 입장을 전달하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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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탈영 임 병장 생포 자살시도…옆구리에 총상입어
동부전선 최전방 GOP에서 총기를 난사하고무장 탈영한 임모 병장이자신의 소총으로 자살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군으로부터 생포됐습니다.
임 모 병장은 옆구리에 총상을 입은 상태에서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이후 육군중앙수사단을 통해 범행 동기 등에 대해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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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16강 희망' 벨기에전 마지막 사투
한국 축구 대표팀이 알제리전의 안타까운 패배를 딛고 실낱같은 16강 진출 가능성 위해벨기에 전에 사투를 벌일 예정입니다.
자력으로 16강에 진출할 가능성은 사라졌지만 우리가 벨기에를 꺾을 경우 경우의 수에 따라 희망이 남아있어 대표팀은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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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 '문화가 있는 날' 1,281개 문화행사 열려
세월호 참사 이후 추모에 초점을 맞췄던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이번 달부터 일상으로 돌아옵니다.
이번 달이 6·25가 있는'호국·보훈의 달'인만큼 호국선열들의 뜻을 이어가기 위한 특별공연도 마련되는 등천 이백여든 한 개의 문화행사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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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유병언 부인 권윤자 구속영장 청구 방문 판매업체 '달구벌' 15억 빼돌린 혐의
도피 중인 유병언 씨를 추적하고 있는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이 유 씨의 부인 권윤자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권 씨는 본인이 대표로 있는 방문 판매업체 '달구벌'의 자금 15억여 원을 유 씨 일가 측에 빼돌려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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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금융계좌 미신고자 정밀검증 17명 세무조사 착수
국세청이 지난해, 해외금융계좌를 보유하고도 신고하지 않은 혐의가 있는 백 일흔 다섯 명에 대해 정밀 검증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세청은 이 가운데 세금을 탈루한 혐의가 확인된 17명에 대해서는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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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기온 평년과 비슷할 듯 국지적 많은 비 예상
오는 7월과 8월의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 수준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기상청이 오늘 발표한'3개월 장기 전망'에 따르면7월과 8월에는 평년과 비슷한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지역에 따라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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