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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탈영 임 병장 자살시도 후 생포 "수술 잘 끝나 생명에 지장 없는 상태"
동부전선 GOP에서 총기를 난사하고 도주해 자해를 한 임모 병장이 병원에 후송된 뒤 수술을 받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군 당국이 밝혔습니다.
임 병장은 일정 정도 회복 기간을 거친 뒤 군 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며, 범행동기 등과 관련해 군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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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멕시코, 조 1·2위 16강 진출 카메룬·크로아티아 탈락
브라질월드컵에선 브라질과 멕시코가 A조 1, 2위로 나란히 16강에 진출했습니다.
개최국 브라질은 A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카메룬을 4대 1로 물리치고 조 1위로, 멕시코는 크로아티아를 3대 1로 꺾고 조 2위로 16강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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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칠레 조 1·2위 16강 진출 '탈락 확정' 스페인, 호주에 3-0 승
조별리그 B조 경기에선 네덜란드가 칠레를 꺾고 3전 전승으로 조 1위로 16강에 올랐고, 2승 1패를 기록한 칠레도 2위로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된 스페인은 호주를 3대 0으로 꺾어 마지막 자존심을 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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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이구아수에서 회복훈련 벨기에전 필승 다짐
알제리전 패배로 16강 탈락 위기에 몰린 축구 대표팀은 회복 훈련을 갖고 벨기에와의 3차전 필승을 다짐했습니다.
홍명보 감독과 태극전사들은 베이스캠프인 브라질 이구아수로 돌아와 미니 게임 등으로 회복훈련을 소화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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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부인 권윤자 구속 여부 오늘 결정 오후 2시 영장 실질심사 진행
인천지방법원은 오늘 오후 2시 유병언 씨의 부인 권윤자 씨의 구속 여부를 결정하는 영장 실질심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권 씨는 자신이 대표를 맡고 있는 세모 계열사 달구벌을 운영하며, 유 씨와 아들이 운영하는 회사에 거액의 자금을 몰아준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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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담화 검증은 자기 잘못 광고하는 격" 내일 파리 에펠탑에서 '수요시위' 개최
일본 정부가 군 위안부 강제동원을 인정한 고노 담화의 검증보고서를 발표한 데 대해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가 자기 잘못을 광고하는 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길 할머니는 프랑스 파리 소르본대학에서 열린 증언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는 내일 파리 에펠탑 부근에서 길 할머니가 참석한 가운데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수요시위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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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인구 수 42년째 감소 올해 735만 명…역대 최저
올해 우리나라 어린이 인구 수가 42년째 줄어들면서 사상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안전행정부의 주민등록 인구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5월 말을 기준으로 어린이 인구 수가 735만 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 1972년보다 무려 650만명이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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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국 구름 많고 곳곳 소나기 낮 기온 21도 ~ 29도
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고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8도, 광주 27도, 대구 29도 등 전국이 21도에서 29도로 어제 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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