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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후보자 자진 사퇴 표명 "사퇴하는 게 박 대통령 돕는 것"
문창극 총리 후보자가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자진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문 후보자는 지금 시점에서 사퇴하는 것이 박근혜 대통령을 돕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사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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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회 가지 못해 안타까워" 박 대통령,"앞으로는 소명 기회줘야"
문창극 총리 후보자의 자진 사퇴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은 인사청문회까지 가지 못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앞으론 부디 청문회에서 잘못 알려진 사안에 대해 소명의 기회를 줘 개인과 가족이 불명예와 고통 속에서 평생을 살아가지 않도록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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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부총리 내정자 등 8명 인사청문요청안 접수
국회는 박근혜 대통령이 재가한 후 제출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후보자와 이병기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등 총 8명의 부총리·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접수했습니다.
이르면 이번 달 말이나 다음 달 초쯤 인사청문회가 집중적으로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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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개성공단 공동위 개최 동의 반년 만에 26일 회의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회의가 오는 26일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됩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의 반응이 없어 공동위 개최를 못 했는데 어제 북한이 동의해왔다"며 "북한이 회의 개최일을6월 26일로 제의해와 오늘 동의한다는 통지문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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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세이상 노인 임플란트 시술 7월부터 건강보험적용
오는 7월부터 75세 이상 노인들이 시술받는 임플란트에 건강보험이 적용돼 최대 2개까지 원래 가격의 50%만 내면 시술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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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형 직위 공무원, 민간인이 선발 다음달 '중앙선발시험위원회' 설치
공직사회에 민간 인재를 적극 영입하기 위한 독립적인 선발기구가 설치됩니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개방형 직위에 관한 개정령안을 국무회의에서 통과시키고, 먼저 다음 달에 중앙 부처의 과장급이상 개방형 직위의 선발시험을 담당할, 중앙선발시험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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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세금계산서·현금영수증 대상 확대 국세청, "거래 투명성 높일 것"
다음 달부터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의무 대상자가 35만명 늘어납니다.
또 현금영수증 의무발행 업종의 발급 의무 기준 금액이 30만원 이상에서 10만원 이상으로 대폭 확대되는데, 국세청은 이를 통해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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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보험사기 실태 점검 보험사기 방지 업무 전반 점검
보험 범죄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사기 피해액도 늘어남에 따라 금융담국이 보험사들을 대상으로 실태 점검에 착수했습니다.
금감원은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등 13개 손해보험사와 19개 생명보험사를 대상으로 내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보험 사기 방지 업무 전반에 대한 운영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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