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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열기 속 과격 시위 '눈살' [세계 이모저모]
등록일 : 201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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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은 지금 월드컵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데요.

다른 한쪽에서는 월드컵에 반대하는 과격 폭력 시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보스니아 사라예보 거리에서는 세계 1차대전 100주념 기념 행사가 열렸습니다.

세계 이모저모 홍서희 외신캐스터입니다.

[기사내용]

월드컵 분위기가 달아오른 상파울루 시에 과격 폭력 시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천 3백 여명의 시위대가 5곳의 은행 지점을 공격해 기물을 파손했습니다.

또 고급 자동차 매장에 난입해 승용차 12대를 부숴 9억원 이상의 피해가 났습니다.

대중교통요금 폐지를 촉구하는 단체'블랙 블록'이 주도한 시위가 벌어진 건데요, 경찰은 블랙 블록이 상파울루 주의 대형 범죄조직과 연계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내일 이탈리아와 우루과이전이 열리는 두나스 경기장에서 불과 몇 블럭 떨어진 브라질의 한 빈민가.

고층빌딩 사이로 거대한 웅덩이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집들은 이미 반 토막이 나 금방이라도 주저앉을 듯 아슬아슬한데요,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지반이 내려앉아 생긴 거대한 싱크홀입니다.

녹취:티아고 라미로, 주민

(**말자막)

150가구가 대피해야 했습니다. 보시다시피 지금도 피해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더 많은 가옥들이 이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무너져 내린 싱크홀에 생필품은 물론 자동차까지 파묻혔습니다.

출발 신호와 함께 자전거들이 쏟아져나옵니다.

보스니아 수도 사라예보에서 1차 세계대전 발발 100주년을 맞아 자전거 평화 행진이 펼쳐졌습니다.

전쟁의 불씨가 됐던 사라예보 피격 사건 현장에서 수천 명의 시민들이 함께 모여 평화를 한 마음으로 기원했습니다.

참가자들은 페달을 밟으며 전쟁의 아픔을 되새기며 평화를 염원했다고 합니다.

KTV 홍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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