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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NTSB "아시아나 사고 원인은 조종사 과실" [이 시각 국제뉴스]
등록일 : 201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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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 시각 국제뉴스입니다.

지난해 7월 미 서부 샌프란시스코에서 발생한 아시아나 여객기 사고원인에 대해 미 교통당국이 조종사 과실로 결론 내렸습니다.

지난해 7월 6일, 미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던 아시아나 여객기가 활주로와 충돌하며 승객 3명이 숨지고 180여명이 다쳤습니다.

미 교통안전위원회는 우리 시간으로 어제밤부터 오늘 새벽까지 열린 이사회에서 조사 결과를 담은 최종 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미 국가교통안전위원회는 조종사 과실 쪽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자동항법장치, 오토 파일럿과 자동 속도조절장치, 오토 스로틀에 대한 조종사의 이해가 부족했다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항공기가 착륙을 준비하며 고도를 낮추는 과정에서 조종사의 주의가 부족했고, 회항에 대한 결정도 늦어지면서 사고로 이어졌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자동비행장치가 너무 복잡해 조종사들이 이해하기 어렵다며 제조사인 보잉사의 책임도 일부 인정했습니다.

이라크 수니파 반군이 급속하게 점령지를 넓혀감에 따라 주변국도 긴장하고 있습니다.

이라크 수니파 반군은 지난 주말부터 이라크 서부 요충지를 공략했습니다.

반군은 이라크의 시리아 국경 검문소 알와리드와 요르단 국경 검문소 투라이빌도 점령했습니다.

이라크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요르단은 반군의 공세에 대비해 국경 방어를 강화했고, 터키는 국경 단속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수니파 반군은 이라크를 넘어 주변국 지역에 나라를 세우는 것이 목표여서 중동지역 긴장이 한층 고조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독립을 선언한 친러시아 분리주의 세력이 우크라이나 정부의 휴전 제안을 받아들였습니다.

러시아도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력 사용 승인을 취소하는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 분리주의 세력들이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발표한 휴전 제안을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27일 오전까지 휴전과 함께 병력 이동도 중단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협상을 촉구한 뒤 양측간에 협상이 진행되면서 휴전이 이뤄졌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또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력 승인도 취소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우크라이나와 유럽연합 등 서방은 러시아의 조치를 환영하며 후속 조치의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레바논에서 월드컵 경기를 관람하던 시민들을 상대로 폭탄 테러가 발생해 20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브라질 월드컵을 시청하기 위해 시민들이 모여 있던 카페 인근에서 차량에 실린 폭탄이 터졌습니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쳤습니다.

이번 테러는 레바논의 시아파 정권을 겨냥한 수니파 무장단체의 소행으로, 월드컵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인다는 점을 노린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이 시각 국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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