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오피스텔 붕괴위기.
시민의 발 지하철 추돌사고.
세월호 침몰까지...
반복되는 안전사고 시험대에 오른 대한민국 안전.
제7차 아시아 안전도시 연차대회 부산 벡스코, 5.14
모든 분야의 안전을 논한다.
전 세계 안전전문가가 참석한 안전 학술대회!
사전 안전조치와 위기 대응, 긴급 구조 등 모든 과정에 총체적 난맥 드러난 세월호 침몰.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노진철 회장 / 국가위기관리학회
“(세월호 참사의) 근본적인 문제점은 긴급구조가 실패했고 이것이 재난대응체계 전체에 대한 신뢰 상실을 넘어서서 국가에 대한 신뢰 위기로까지 이어졌고...”
세월호는 후진국형 사고다?
이어지는 사고 대응에 대한 비판.
노진철 회장 / 국가위기관리학회
“현대사회에 안전한 사회란 없습니다. 선진국이든 후진국이든 위험에 대한 통제에 실패했을 때 재난은 언제든 닥칠 수 있는 것이고...재난에 대처하는 데 선진국와 후진국의 차이가 있는 것이죠.”
안전은 누구 한 명의 책임이 아니다!
강조되는 국민 안전의식.
이은방 교수 / 한국해양대 해양경찰학과
“전 국민이 주도적인 안전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해양은 (직접) 활동하는 사람이 안전에 책임을 갖지 않으면 광활한 해역에서 국가의 세력으로 (안전을) 다 확보하기 상당히 어렵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사전 예방.
윤종휘 교수 / 한국해양대 해양경찰학과
“어떤 사고가 날 수 있을까 예측하고 그에 대한 시나리오를 많이 개발해야 합니다. 경험하지 못했던 사고도 시나리오를 개발해서 미리 사고가 났을 경우 어떻게 대처하겠다는 것을 맞춰서 전체적으로 훈련을 할 수 있도록...”
해외전문가 역시 세월호 참사의 구체적 원인을 부실한 예방 노력으로 지목하고...
Q. 사회 시스템과 안전규정, 안전교육과 검사 등 대한민국 안전의 문제점이 드러났습니다. 예방이 중요한 것 같은데 세월호 참사의 구체적인 문제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맥스 보스켈러 / 미국 국제안전학교 대표
"한 가지 구체적인 문제점이 있는데 예방을 하지 않고 단지 교육만 받았다는 것 입니다. 최근 세월호 참사만 봐도 구명조끼를 어떻게 입는지 등 모든 사람이 고등교육을 받았어요. 우리는 정말 예방에 많은 노력을 쏟아야 합니다. 그때마다 교육하는 것이 아닌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합니다."
안전한 대한민국으로 가는 첫걸음, 바로 예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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