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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하원 외교위원장, "일본, 잘못 인정해야" [이 시각 국제뉴스]
등록일 : 201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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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 시각 국제뉴스입니다.

에드 로이스 하원 외교위원장이 고노담화 검증과 관련해 일본 정부를 공개 비판했습니다.

군 위안부를 강제 동원한 과거 잘못을 부정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공화당 소속인 에드 로이스 미 하원 외교위원장이 일본 정부의 고노담화 검증 결과 발표와 관련해 우리는 역사로부터 배워야 하고 역사의 실수를 되풀이하지 말아야 한다며 일본을 비판했습니다.

로이스 위원장은 가장 중요한 역사의 교훈은 잘못을 인정하는 것이라며 여성 수만 명이 성 노예로 살았다고 지적했습니다.

하원은 7년 전 위안부 결의안을 통과시키는 과정에서 강력한 입장을 밝혔다고 상기시켰습니다.

이어 이번 고노담화 검증 보고서가 다뤄진 방식에 대해 한국 정부와 우려를 같이 한다고 말했습니다.

시리아와 이란이 이라크 정부를 돕기 위해 군사 개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은 이라크 영토에서 종파 간 분쟁을 악화시킬 수 있는 행동은 또 다른 긴장을 조성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라크 수니파 반군이 장악한 이라크 서부 국경 도시 알카임에 전투기가 날아와 폭격을 가해 17명이 숨졌습니다.

미국 관리들은 이는 시리아의 알아사드 정권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란이 이라크 정부를 돕기 위해 군사 장비와 보급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정보 부대도 파견해 통신 감청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이라크 영토에서의 군사 행동은 또 다른 긴장을 조성할 수 있다며 주변 국가들이 종파 분쟁을 악화시킬 일을 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일본인 납북 사건 조사 문제를 놓고 북한과 일본이 다음 달 1일 국장급 협의를 엽니다.

북한과 일본은 지난달 스웨덴에서 열린 국장급 협의에서 북한이 납북자 문제를 재조사하면 일본이 대북 독자 제재를 풀기로 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은 북한으로부터 조사위 조직과 구성, 책임자 등에 대해 설명들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시다 외무상은 모든 기관을 조사할 수 있는 권한이 적절히 주어지고 이를 기반으로 조사가 실제로 개시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사위 구성이 적정한지를 확인한 뒤 대북 제재 일부를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에 있는 대형쇼핑몰에서 월드컵 관람객을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 폭탄 테러가 발생해 21명이 숨졌습니다.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에 있는 한 쇼핑몰에서 폭발물이 터져  21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습니다.

폭발은 주민들이 나이지리아와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경기 관람을 준비하는 도중에 일어났습니다.

경기 시작 1시간 전에 폭탄이 터져 축구 관람객을 노린 테러인지는 불확실하지만, 이번 테러 역시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의 소행으로 추정됩니다.

나이지리아 정부는 용의자 1명을 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이 시각 국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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